“I AM A FEMINIST "

검색창에 ‘페미니스트’를 입력해 봅니다. 페미니스트 뜻, 페미니스트 논란, 페미니스트 테스트…. 수많은 연관 검색어가 떠오릅니다. 저렇게 많은 연관 검색어가 있지만, TV에서도, 책에서도, SNS에서도 이제는 익숙하게 만나는 말이지만, 페미니스트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페미니스트는,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건 도대체 뭘까요?

올해 페미니즘 연극제는 'I am a Feminist'라는 주제로 여덟 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페미니스트’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모여 있지만, 작품들이 고민하는 주제는 모두 다릅니다. 페미니스트 선언보단 구체적 현실에 맞닿아 있다는 것만이 공통점일까요.

페미니즘이 하나가 아니듯, 페미니스트의 모습도 하나는 아닙니다.

백 명의 페미니스트가 있다면, 백 개의 페미니즘이 있겠지요. 하나의 주제를 깊게 고민한다는 것이 다른 주제를 배제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을 겁니다. 다만 스스로가 마주한 삶의 문제를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마주하는 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페미니스트들의 모습일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다른 모습으로, 다르게 페미니스트니까요.

상상공터

연극

늙은 여자, 못생긴 공작부인

엘리펀트룸

스탠드업 코미디 쇼

스탠드 업, 그라운드 업 Vol.2

바람컴퍼니

관객참여공연

레인보우 인 달고나

*6/24(수) 오후2시 티켓오픈

윤상은

무용

죽는 장면

이산

마임

계절을 잃은 숲

메두사

연극

2020 메갈리아의 딸들

극단 수수파보리

드라마틱 플라멩고, 연극

공기의 딸들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폭력'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