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추천 게임 즐기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개발사의 리메이크가 맘에 안 든 나머지 팬들이 만들어 버린 게임!

바로 블랙 메사(Black Mesa)입니다

총 평가수 27,358개, 모든 평가와 최근 평가 모두

매우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하프라이프의 팬층이 두터운 덕도

있었을 테지만 이 정도는 정말 대단하네요

하프라이프라는 굉장히 유명한 게임의

팬 메이드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게임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소규모 모드팀이 15년을 개발하여

끝내 완성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하프라이프의 팬 메이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기에

스토리 그 자체는 기본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만

본판보다도 스토리가 더욱 충실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프라이프 1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에

당연스럽게도 스토리가 비슷하거나 거의 같을 수밖에 없는데

블랙 메사는 이후 후속작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스토리를 구성했기 때문인지 

인물에 대한 배경이나 설명들이 더 알기 쉽습니다

처음 영상이 나왔을 무렵만 해도 단순히 하프라이프 1의

리마스터 수준이겠거니 했지만

몇몇 챕터의 기존의 레벨 디자인이나 모델링, 텍스쳐들을

말 그대로 갈아엎으면서

그냥 다른 게임이라는 인상까지도 심어 줬습니다

확실히 나아진 그래픽이나 레벨 디자인 등이 몰입을 더 쉽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블랙 메사 연구 시설의 이론 물리학자

고든 프리먼으로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데요

매일 하던 실험이 실패하고 여러분은 과학팀을 구하기 위해

차원 간 외계인 침략과 피에 굶주린 군정청 소대원들을 뚫고 나아가야 합니다

총 19 챕터로 극비 실험실에서 전투하거나 혹독한 사막 위를 달리고,

버려진 철도를 몰래 들어가거나, 차원을 뛰어넘습니다

기존의 하프라이프 팬들이라면 당연하게도 플레이를 할만한 게임이지만

그 외의 하프라이프 팬이 아니더라도 즐길만할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즐길만하다고 대답할 듯합니다

기존 하프라이프 자체의 게임성을 훼손하지는 않았고

그래픽이라던지 배경음악 등 기존 작보다 나아진 점도 많기 때문에

펜 메이드 게임이라는 점을 빼고서도 게임으로써

괜찮게 잘 만든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난이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 이 점은 꼭 유념하셔야 할 듯합니다

퍼즐이라던지 적들이 기존의 하프라이프에서 보다

어려워졌다는 평가들이 많네요

아쉽게도 한국어로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겠네요

정말 하프라이프 팬들의 팬심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 게임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영어공부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번 추천도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밸브의 명작! 하프라이프의 펜 메이드(원작 초월)

한번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밸브는 하프라이프 3나 내놔라

그럼 즐겁게 플레이하세요!

최소

프로세서:2.6 Dual Core Processor or Greater

메모리: 6 GB RAM

그래픽: 2 GB Dedicated Video Card or Greater

DirectX: 버전 9.0c

저장공간: 20 GB 사용 가능 공간

권장

프로세서: 3.2 Quad Core Processor or Greater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4 GB Dedicated Video Card or Greater

DirectX: 버전 9.0c

저장공간: 20 GB 사용 가능 공간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해 드릴 게임은

인디 게임으로 지난 5일에 발매된 게임입니다

현재까지 534개의 평가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더 롱잉(The Longing)입니다

어드벤처 방치형 게임인데요

PC게임 중에 방치형 게임을 본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되게 신선했네요 ㅎㅎ

아무튼, 게임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하자면

과거에 지하 왕국을 다스렸던 왕의 마지막 부하이자

혼자 남은 셰이드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왕은 힘을 잃고 잠에 빠졌지만,

400일 후에는 잠에서 깨어나 힘을 되찾을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임무는 왕이 깨어날 때까지 흙 궁전에 머무르는 것이죠

예 맞습니다

그냥 머무르면 됩니다

처음에는 진짠가 싶었지만 진짜였습니다

몬스터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게임을 시작하고 400일 뒤에 결말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또 현실 시간으로 400일 뒤입니다

참 골 때리네요 ㅋㅋㅋ

다만 게임을 전혀 플레이하지 않아도 되는 방치형 게임이니까

그냥 묵혀뒀다가 나중에 확인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 셰이드는 외로워하겠지만요

물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굴을 탐험하며 아늑한 지하 아지트에 놓을 아이템들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책들도 읽을 수 있는데(사실 책'만'이다)

게임 안에서 니체부터 모비딕에 이르기까지 번역이 살짝 미흡하지만

무지막지한 양의 고전문학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로 아쉽습니다

책 번역이 완벽했더라면 즐겨 읽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래서 게임을 하려면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도 기성 책들을 제외하면 번역에 문제는 없습니다

참고로 왕의 명령을 무시하고 동굴 바깥쪽으로 나가면

어둠을 향해 길고 위험한 여정이 펼쳐진다네요

아마 못 나갈 테지만 말이죠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 들려오는 분위기 있는 사운드트랙들도 좋고

숨겨진 비밀들도 많고, 시간과 관련된 퍼즐들도 있습니다

결말 또한 다양하다고 하고요

(400일을 기다린 뒤에 또 400일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ㄷㄷ)

그리고 우리의 외롭지만 귀여운 주인공이 있습니다

게임 특유의 독특함으로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방치형 게임이라서 가끔씩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평소 방치형 게임들을 즐겨하셨다면 400일 후 엔딩이라는

엄청난 목표를 달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의 추천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 주인공 친구랑 많이 놀아주시고

즐겁게 플레이하세요!

최소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프로세서: 1.2 GHz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1024MB VRAM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연결

저장공간: 5 GB 사용 가능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