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포워드 양재민, 일본과 새 계약 체결
장신 포워드 양재민, 일본과 새 계약 체결
일본 B리그의 센다이 89ERS는 수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 선수와의 계약 갱신을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B리그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20년 아시아 쿼터제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B리그에 진출한 양재민은 2021-2022시즌이 끝난 후 한국인 최초로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는 성공적인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우츠노미야 브렉스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우츠노미야에서 한 시즌 동안 뛰었던 양재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센다이로 이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56경기에서 양용준은 평균 19분 23초 동안 5.9득점 3.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선발과 벤치 선수로 모두 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00cm라는 큰 키를 활용해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수비와 나쁜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시즌 마지막 8경기 중 5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양재민은 두 번째 FA 선수가 되었습니다. 센다이는 이미 지난 시즌 말부터 재계약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양재민은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도 강했습니다. B리그의 다른 팀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 만큼 FA 시장에 합류했다면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었지만 센다이에 대한 충성심은 유지했습니다.토토사이트
양재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팬들 앞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센다이 팬들의 열정은 세계 최고입니다. 다음 시즌에도 센다이에서 뛰게 되어 기쁩니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즌을 마친 후 센다이와 재계약한 양재민은 수요일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약 두 달간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후 8월에 시작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