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두메산골에서 태어난 나는 경건한 부모님의 신앙을 따라 검정고무신을 신고 주일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사춘기 방황의 시간들 속에 예수님께서 나의 마음에 문을 두드리시고 찾아오셨다. 이 사건은 나의 삶을 뒤흔드는 놀라운 일이였고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대학시절 성경공부를 통해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였고 선교단체에서의 훈련은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여 그들을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것을 배우게 되는 축복의 시간이였다.
여러가지 학문(국문학, 경제학, 사회복지학, 신학)과 사회적 경험(야채장사, 가락시장 배달꾼, 레크레이션 강사 등)은 인생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 여의도침례교회에서 16년간 사역은 목회자로 다듬어지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실제로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였다. 특히, 선교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중앙아시아와 중국 등 열방을 위해 섬기며, 국내 이주민 사역, 탈북민 사역, 미자립교회 등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머물기 위해 순종의 길을 걸어웠다.
+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Southwe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과정중
여의도침례교회 전도사 및 선교목사 (2002.02 - 2017.05)
FMB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 선교사 (2017.06)
베를린침례교회 담임목사 (2017.06 - 2020.05)
현, 드레스덴한인교회 담임목사.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