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정이 그동한 참여한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자연, 신체, 사운드, 데이터, 그리고 기술이 서로 감응하며 생성하는 감각적 생태계를 탐구한다. 작가가 실천해 온, 가속화된 기술 환경 속에서 감각은 어떻게 확장되고 합성되며, 예술적 실천은 어떤 형태로 만들어져 왔는지를 중심으로 공유한다. 작가의 작업: Tanhamu Series, 작가의 예술실천 프랙티스인 Planetary Weaving 를 비롯해 프로덕션으로서의 작업, 그리고 안무가, 클래식 연주자, 과학자, 연구자들과의 협업, 교육 및 기획적 실천을 통해 형성된 예술가로서의 되어가기(becoming)를 나눈다. 이를 통해 작업이 생태·기술·휴머니티의 경계에서 어떻게 삶의 실천으로 확장되어 가는지를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감각적 사유와 리듬, 여정의 고민들을 나눈다.
황선정
황선정은 트랜스미디어아티스트, 현대미술작가로, 포스트휴머니즘, 생성적 기술(emergent technologies), 그리고 생태적 시스템 간의 진화하는 관계를 탐구한다. 다학제적 연구와 예술적 실험을 바탕으로 시, 매니페스토, AI, 생성 코딩, 데이터, 이미지, 사운드, 움직임 등을 다루고 엮어내, 감각적·기술적 리듬이 교차하는 다층적 환경을 짓는 작업을 한다. 기술 가속시대의, 자연, 기술, 그리고 포스트휴먼 존재가 감각과 인지를 확장하는 인터페이스와 환경을 제안하는 탄하무 프로젝트(Tanhamu Project), 영상, 사운드, 공연 등의 예술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디어 듀오 oOps.50656과 사운드 리서치 랩 Hertz & Dough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 설치, 및 공연 교육, 기획, 협업과 프로덕션 작업등, 프로덕션 작업, 안무가, 과학기술 및 다학제 연구자들과의 융합적 연구 및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하고 있다.2025년, Transmediale 레지던시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