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자거우 기차역]을 선택하고 캡슐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아늑한 느낌이었다. 비싼 안마 의자에 누우면 이런 기분일까?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졌다.
"벌써 게임이 시작된건가? 그런데 왜 이렇게 어둡지?"
[차이자거우 기차역]을 선택하고 캡슐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아늑한 느낌이었다. 비싼 안마 의자에 누우면 이런 기분일까?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졌다.
"벌써 게임이 시작된건가? 그런데 왜 이렇게 어둡지?"
그 때 어둠 속에서 누군가 나타났다.
"누... 누구세요?"
자세히 보니,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소녀였다.
반갑습니다.
저는 게임을 안내하고 당신을 도와 드릴 '새벽' 입니다.
당신은 누군가를 돕는 비밀 요원이 되어, 이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혼자서 빠르게 설명하고는 다시 사라져 버렸다.
우와. 저렇게 딱딱한 게임 캐릭터는 처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