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안전전략과 실무해법
Going to the U.S.?
How to Survive in the U.S. Safety Ecosystem
일 시: 2025년 9월 17일(수)
PM 13:00~17:00
장 소: 코엑스 328호 컨퍼런스룸
주 최: 매경비즈
주 관: BGI (Banda Group International)
협 찬: Hanmi Global, PILZ Korea
참 가: 사전 참가신청 필수(아래 링크)
모시는 글
최근 국내 산업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일 강력한 대책과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기업은 현장에서 실제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그리고 월드클래스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에 매경비즈는 현실적인 안전관리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미국과 독일의 안전전문기업과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세미나는 먼저 미국 선도기업이 안전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살펴본 뒤, 현재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법을 다루고, 나아가 그 해법을 한국 산업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까지 제시합니다.
세미나 이후 후속 과정으로 매경·BGI는 미국의 실용적인 안전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서 다룬 전략과 해법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제 한국기업은 단순한 수출형 로컬기업을 넘어선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이번 세미나가 한국 산업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세계가 인정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매경비즈 대표이사 임 상 균
세미나 구성과 하이라이트
“안전은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말은 익숙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시스템이 어떻게 설계되고 운영되는지, 현장의 언어로 풀어 설명해 주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도 자주 하지만, 그 대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머릿속에 명확히 그려지지 않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며 BGI는 다음과 같은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과 목소리로 전하고자 합니다.
한국 대비 1/10 안전인력으로 관리 한다 – 그 방법은?
양산 전 95% 위험 제거 – 어떤 안전관리시스템이 필요한가?
미국은 안전을 비용·투자를 넘어 ‘수익 도구’로 쓴다 – 어떻게 가능한가?
미국 선진기업 안전매니저 – 어떻게 일하는가?
미국의 안전생태계는 한국과 다르다 – 프로젝트 안전공백은 어디서 발생하나?
왜 공사전에는 조용하다가, 다 끝나고 안전을 말하는가? – RFP, Pre-Con에서 무엇을 해야하나 ?
UL·CE 인증 받았는데도 현장에서 또 막힌다 – 무엇을 놓친 건가?
본사는 급한데, 지사는 왜 따로 움직일까? – 해법은?
이번 세미나는 ‘미국진출 한국기업’이 직면한 안전관련 어려움과 문제를 짚고, 같은 상황에서 미국 선도기업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검증된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제시합니다.
BGI는 지난 10여 년간 미국의 안전시스템을 한국에 알리고,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최근 한국의 안전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 더 이상 ‘먼 나라 미국의 안전 이야기’로만 듣기에는 한국의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이번 세미나가 한국기업이 안전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Zeferino Banda Jr. CSP
President & CEO of BGI
(Banda Group International, LLC)
Session Overview
Allen R. Wilson
(전 인텔 글로벌 안전 매니저)
“발주사 요구는 높고, 나는 어떻게 관리하나”
KEY NOTE:
나의 미국·중국·중미·동남아 경험 – 한국도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미국 반도체기업 안전매니저의 하루 –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나?
높은 안전기준 – 나는 어떻게 실현하나?
많은 협력사 – 어떻게 한 팀처럼 움직이게 만드나?
나의 중국 성공 사례 – 한국기업은 미국에서 더 쉽게 가능하다!
연사 소개
Allen R. Wilson은 반도체 분야 안전전문가로, 미국 대표 반도체기업 ‘O’사에서 27년간 근무하며 미국·중미·아시아 등 전 세계 반도체 생산라인의 건설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습니다.
그는 20개국 400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프로그램(Global Supplier Sustainability Program)을 주도하며, ‘O’사의 안전 기준과 시스템을 공급망 전체에 확장·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발주사의 안전관리시스템이 공급망 전반에서 일관되게 작동하도록 만들었고, 다수의 협력사와 장비사가 마치 한 조직처럼 움직이는 통합 안전체계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중국 청두·다롄 반도체 라인 런칭 과정에서는 정부 협의, EHS 조직 구성, 램프업(Ramp-up)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휘했습니다. 중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지 인력을 선진 안전시스템으로 집중 훈련시켜, 기업이 요구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했고, 운영 초기부터 글로벌 수준의 안전 기준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한국 제조기업 안전훈련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한국 장비사 및 공급업체와의 협업 경험도 풍부해 한국 기업 특성과 업무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세션 주요 내용
이번 세션에서는 발주사 안전리더로서의 실제 업무 방식과, 월드클라스 수준의 안전 요구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구체적인 업무와 실무적 해법을 공유합니다.
KEY NOTE:
1/10 안전인력으로 관리 가능한 안전시스템 구축과 실행법
미국 안전생태계 – 보험사가 만든 이유부터 알고 시작하자
한국기업에 필요한 안전시스템 구축·프로그램·훈련·현장 적용 방법
양산 전 95% 위험 제거 – 발주사 요구와 협력사 역할
노련한 내부 안전인력 확보와 협력사 스마트하게 쓰는 법
사고를 줄이는 방법 – 시스템 접근이 검증된 해답
기업 소개
BGI는 미국 안전전문기업으로, 지난 20여 년간 미국 대표 반도체기업 ‘O’사의 핵심 안전 파트너사로 활동해왔습니다. NASA, GE, Turner, 반도체기업 ‘S’사, TSMC, OO Display, NTT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정부 기관에 Tier 1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세미나를 주관한 BGI 설립자 Zef Banda Jr. 대표(전 인텔 안전매니저)는 1990년대 초 미국 반도체기업 'O'사의 미국 평균 대비 2배 수준의 산업재해 문제를 안전시스템 혁신·프로그램 개선·집중훈련으로 해결한 주역입니다.
이후에도 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다수의 글로벌 선도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ISO 45001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이 시스템을 국제 표준에 반영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이테크 산업의 특성상 '위험의 외주화'는 불가피합니다. 미국 기업들은 이를 ‘안전의 외주화’, 그것도 전문화된 외주화를 통해 극복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선택되는 Tier 1급 파트너가 바로 BGI이며, BGI는 단순한 자문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위험을 제거하고, 도제식 훈련을 통해 조직의 안전 역량을 키워 나갑니다.
한국 기업과도 10년 이상 협업하며, 한국이 글로벌 수준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무엇을 잘하고 놓치고 있는지, 그리고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세션 주요 내용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검증된 접근법을 공유합니다. 위험을 사전에 제거(Plan)하고, 근로자와 협력사가 한 팀처럼 움직이도록 훈련(Do)하며, 지속적으로 관찰(Check)·개선(Act)하는 PDCA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현장에 구축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안전인력을 확보하고 외주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함께 다룹니다.
한미글로벌 (Hanmi Global)
“미국 vs 한국 차이, 안전공백은 어디서 발생하나?”
KEY NOTE:
"미국의 현장은 한국과 다르다"
미국과 한국의 하이테크 건설 프로젝트 차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안전 공백’이 발생하는 원인, 그리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설명합니다.
기업 소개
한미글로벌은 ENR 선정 CM·PM 부문 ‘International Contractors’ 세계 8위의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입니다. 한국 하이테크 제조기업의 미국 진출 시 가장 신뢰받는 PM/CM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하이테크 건설관리 경험과 미국 현장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미국 현장에서 고객사 대행(Owner’s Rep)으로 활동하며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안전 공백'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다룹니다.
특히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계약서와 RFP에 안전 요구사항이 명확히 반영되지 않는 경우,
한국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또는 안전관리시스템이 프로젝트를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는 안전의 통합 주체가 모호해집니다. 건설 단계의 안전은 GC(General Contractor)가 일정 수준 관리할 수 있지만, 장비와 설비의 설치·시운전 단계에서는 건설과 설비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주체가 불분명합니다. 그 결과, 양산 단계에서 장비·시스템 관련 문제가 드러나고, 그 부담은 결국 발주사가 떠안게 됩니다.
세션 주요 내용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다른 환경 속에서 하이테크 건설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그 차이에서 비롯되는 ‘안전 공백’ 문제를 다룹니다. 현재 미국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사례와 문제를 발주사 대행(Owner’s Rep)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발주사와 협력사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행 방법과 조언을 제시합니다.
PILZ (필츠 코리아)
“인증은 입국비자일 뿐, 워킹비자나 운전면허가 아니다”
KEY NOTE:
"인증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법"
왜 인증을 받았는데도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는가?
어떻게 인증을 발주사 안전관리시스템(SMS)과 연동할 것인가?
무엇이 한국기업들이 자주 반복하는 실수와 놓치는 부분인가?
성공적인 인증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기업 소개
PILZ는 독일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안전 자동화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자동화 솔루션, 안전 제어 시스템, 산업안전 인증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할 뿐만 아니라, 설비 전체의 시스템 통합과 인증까지 엔지니어링 전반을 아우르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인증 심사기관이 아닌 ‘기술–제조–인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증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한 PILZ코리아는 지난 20년간 한국 장비사 및 제조기업의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인증 대응과 시스템 설계를 실무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세션 주요 내용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기업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하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인증 문제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해결할 수 있는 실무 경험과 조언을 전해드립니다. 특히 장비사의 인증담당자, 설계자, 엔지니어가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지, 그리고 불필요한 비용 증가와 일정 지연을 예방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