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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고 무리한 사진 한 장 찍는다.. 이렇게 보면 난 정말 거북이로 적어도 동남아시아 사람으로 오해한 것 같은 것을 본 기분을 먹었는지 물 세척 시작할 때마다 '또 질랄하네 또 질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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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의 조교가 되어, 두 사람은 사제 사이 이상의 친밀한 관계로 발전한다. 리사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갖게 된 루스는 자신의 새로운 작품을 먼저 리사에게 보여주고,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았던 소중한 옛 사랑의 추억도 말해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등단하여 작가가 된 리사는 루스의 그 연애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