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 내가 아까 오는 길에 극락강에서 이런 일들이 있었단 말이요.

요즘 세상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거 같소.

내가 정신이 없어서 기차를 탔는데, 그 기차가 어디가는 기차인줄도 몰랐지.

게다가 기차가 고장이 난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