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강 무우장수 : 아이고 이게 누구시오. 정말 반갑소이다. 여기에서 친척인 자네를 다 만나다니 정말 반갑구려.


어떻게 배농사는 잘되는가? 우리집 농사는 아주 풍년을 맞았거든.


내가 여기 있는게, 이것들을 가지고 오늘 서울로 가야하는데 기차를 잘못타서 나주로 왔지 뭐요.


참, 그러고보니 자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같이 가보는게 어떻겠소?

나와 함께 1929년으로 같이 가겠소?



*극락강무우장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