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21-28 (개역개정)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21-28 (쉬운성경)
21 "예전에는 '살인하지 마라. 누구든지 살인을 하는 사람은 재판을 받을 것이다'라는 계명을 받았다고 너희가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사람은 재판정에 설 것이며, 자기 형제에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산헤드린 법정에 설 것이다. 또한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사람은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서 예물을 드릴 때, 네 형제가 너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제단에 예물을 놓아 두고, 가서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후에 다시 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함께 길에 있을 때에 빨리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이 너를 간수에게 넘겨 줘,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26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그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27 "'간음하지 마라'는 계명을 너희가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음란한 생각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은 이미 마음속으로 그 여인과 간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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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학자들(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려는 열심은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마음은 없었어.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이웃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지.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아셨던 거야.
구약 성경에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이웃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셨단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이웃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생각난다면 먼저 그 이웃과 화해한 후에 예배를 드리라고 하셨어.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꼭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알려주신 거야.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행동은 어떤 것일까?
미움, 나쁜 말, 시기, 화, 싸움 등이 있을 거야. 혹시라도 그런 말과 행동을 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단다.
그럼,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은 무엇일까?
사랑, 섬김, 기도, 따뜻한 말, 격려 등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란다.
자, 이제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자. 가족이나 친척, 교회 사람들, 학교 친구들,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웃이야. 우리는 이웃에게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것을 그대로 실천해야 해.
어떻게 해야 말씀대로 하는 걸까?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그렇지 않아.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해 주신 것을 떠올려 보렴. 그러면 우리도 이웃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을 거야.
Q.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림. 김가람 집사
1. 사랑과 용서가 가득한 사람이 되기를.
2. 이웃이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고, 이웃이 슬퍼할 때 함께 슬퍼하는 사람이 되기를.
나의 이웃은 누구일까요? 이웃들의 이름을 적어보며 가족끼리 서로 확인해 봐요.
글 김준섭 목사
가정과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연구하는 목회자, 원천 가정예배 연구소 부소장, 레거시 사역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