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 Test, Capitalism in the 21st Century, and more Books

Post date: May 6, 2014 2:52:25 PM

Timothy Geithner의 Stress test가 5월 12일에 출간된다. 오랜만에 기다려지는 책이다.

Kindle과 Audible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책을 읽거나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무리 국가적 사건에 무기력해도 자기 일에 묵묵히 충실하는 수밖에..

Amazon과 Jeff Bezos에 관한 책 Everything Store도 좋고

AIG CEO였던 Greenberg가 쓴 The AIG Story도 재미있다.

Bernanke의 The Federal Reserve and the Financial Crisis도 짧지만 재미있다.

요즘 Thomas PikettydCapitalism in the 21st Century이 너무 화제라서 읽어보려고 하는데, 기대된다.

Paul Krugman의 극찬에 가까운 리뷰와 함께

이미 엄청난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극명히 나뉘는데 모두 577페이지나 되는 책을 완전히 읽었을리가 없다는 Guardian지의 review가 재미있다.

research에 기반한 경제학책이 이렇게 화제가 된 적이 드물었으니 빨리 읽어보고 싶다.

QJE에 publish되는 논문인 "Capital is back: wealth-income ratios in risk countries 1700-2010"가 책의 주제와 가장 비슷한 듯 싶다.

책보다 논문읽는게 이해하기 더 빠른 드문 경우일수도..논문은 50페이지니까..

(논문읽다보니 논문 슬라이드논문데이터를 발견했다. 중요한 건 슬라이드 4페이지에 있는 variables만 이해하면 된다..

데이터 다운 받아서 보고 있는데, 역시 데이터 보는 일은 정말 흥미진진하다..난 데이터가 너무 좋다..

멋진 데이터셋을 새로 만드는 것이 모든 Empirical economist의 목표인데 부럽다.)

Piketty라는 분, 22살에 Ph.D.받고 MIT에서 조교수로 읽하셨군...

한국에서 발간된 경제, 금융관련 책은 빼놓지않고 사서 보는데, 조금더 객관적이고 research에 기반한 책들이 많았으면..

아니면 미국처럼 관련된 분들의 memoir가 보편화되면 좋을텐데..

Bernanke도 Brookings Institute에서 최근 금융위기에 관한 책을 집필중이시라는 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