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Piano Sonata in B-flat major,D.960

Post date: Apr 8, 2015 6:45:12 AM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유작으로 남긴 마지막 3개의 피아노 소나타 중 도이치 곡번이 마지막으로 붙은 작품.

1828년, 슈베르트가 31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 완성한 masterpiece이다.

슈베르트 사후에도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20세기에서야 걸작으로 인정받은 곡,

오랜만에 실황으로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공연장이나 전시장을 찾는 이유는 예술가의 영혼이 담긴 작품들에서

내가 제대로 살아야하는 이유에 대한 inspiration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무대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오페라 성악가, 교향악단, 지휘자, 댄서가 뿜어내는 열정과 카르스마.

무엇보다 그 무대에 오르기위해 쏟았던 피나는 노력과 연습에 감명을 받는다.

“Art is the lie that enables us to realize the tr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