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Crack under Pressure.

Post date: Jul 5, 2015 3:06:18 PM

이것도 우연히 본 광고인데, 인상깊은 등장인물들을 찾아보는 중이다.

첫번째 등장인물은 Marlou Van Rhijn(1991~)로 네덜란드 육상선수인데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해서

100미터에서 은메달, 200미터에서 세계신기록과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녀의 TED talk를 찾아보았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런던올림픽 이후 "장애인으로서" 챔피언이 된 그녀의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빗발쳤고

"장애인 올림픽 챔피언"인 그녀가 다른 "올림픽 챔피언"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뷰를 피해왔다고 한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운동을 시작한 것도 그녀가 12살때 다소 chubby하다며, 어머니께서 운동을 권하셨기 떄문이라고 한다.

12살부터 18살까지는 네덜란드 국가대표선수로 수영을 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도 흥미를 잃어갈 때쯤

우연히 주변에서 carbon fibre transtibial artificial limb을 사용해서 달려보라고 권유해주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잘 하고 계시다고 한다.

100미터를 13.27초에 뛰시니 정말 빠르다.

자신이 무릎아래의 다리가 없이 태어난 것은 단순히 남과 다를 뿐이며,

우리 모두 엄밀한 의미에서 모두 다르지 않냐며 발표를 마치시던데

정말 멋지다.

Don't crack under pres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