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on과 Game of Thrones

Post date: Apr 25, 2013 2:34:31 AM

요즘 여가시간에 Game of Thrones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George R.R. Martin의 Song of Ice and Fire라는 7부작 장편소설을 미국 유료방송인 HBO에서 드라마로 만들면서 알게된 작품이다(현재 방영되고 있는 미국드라마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다). 1부가 1996년에 출판되고 2011년에 5부까지 출판되었다(2부가 1999년, 3부가 2000년, 4부가 2005년에 출판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1991년부터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작가가 이 작품과 보낸 세월만 22년이다. 내용은 Westeros라는 가상의 대륙을 다스리는 Seven kingdoms들이 Iron throne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내용이다. 지금은 Westeros의 지리seven kingdoms의 역사를 공부하는데, 이 세계를 창조해낸 작가나 이걸 정리한 독자들이나 대단하나는 생각뿐이다.

이 작품에서 모든 주인공들은 심각한 역경 속에 있고 줄거리가 진행되도 도대체 상황이 나아지질 않는다. 그리고 누가 살아남을지 아무도 모른다. 휴, 그래서 등장인물이 이렇게 많은건가..그래서 어떤 주인공에게 특별히 애착을 가지면 안된다. 뚜렷한 악인이나 영웅이 없는 것은 매력적이다.

이 작품의 방대한 스케일이나 길이를 통해서 가장 궁금해지는 건 George Martin이 이 작품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이 모든 걸 미리 계획한 것일까이다. 1991년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을 때 자기가 창조한 캐릭터들과 남은 여생을 보내리라고 생각했을까..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