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1주년"

posted Oct 8, 2019, 7:37 PM by Grace MissionCenter
감사합니다 주님!

서울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웠던 날에 하나님의 은혜로 부부의 인연을 맺은 것이 어제 같은데 31주년이 되었습니다.

사랑과 열정이 신혼의 허둥지둥과 함께 바쁘게 생활하였고 기도할 때 축복의 자녀를 주셨습니다. 양육하는 기쁨과 소망의 도전이 함께 하면서 세월은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안정된 직장과 따뜻한 동료들과 좋은 교회 식구들과 학문에 대한 열정은 인생의 봄날을 누리게 하였고 12년의 세월은 한 여름 밤의 꿈처럼 지나가게 했습니다.

선교에 대한 소망이 사역의 비젼이 되어서 모든 정든 것과 익숙한 것을 떠나게해서 보스톤으로 삶이 옮겨졌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었기에 범사를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가도록 하셨습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생활하며 사역하는 많은 힘든 과정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매일 매일 절절히 느끼게 하셔서 저절로 기도와 감사와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청양 고추보다 몇 배나 맵고 어려운 상황과 아찔한 순간들이 찾아와서 온 가족이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홍해 바닷가 앞에서 기적의 열림을 기다린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골이 깊으니 산이 높았고 하늘 만을 쳐다보니 은혜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부부로서 동역자로서 한 길을 한 마음으로 짧고 긴 세월을 가게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찬양합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귀한 동역자로서 복음을 전하며 삶 속에서 증거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난 31년간 눈물과 기쁨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세월과 사역 속에서 만나고 교제하고 사랑하며 눈물로 중보기도하게 하신 모든 하나님의 성도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주님이 부르시는날 까지 성령 안에서 더욱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 가운데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작은 목자 배상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이사야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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