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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릿의 위치가 아주 중요

게시자: Seung Kyu Kang, 2016. 2. 12. 오후 4:16
바이크는 우리 몸에서 골반, 손 및 가장 중요한 발 등 3곳에서 닿게 됩니다.
발은 힘을 클릿과 사이클화를 통해 페달에 전달되며 바이크 핏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발의 형상에 따라 사이클화를 선택해야 하며 아주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변수는 클릿의 위치입니다.
요즘 클릿은 앞뒤 및 회전과 측면으로 조절할 수 있어 페달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종아리 근육에 과도한 부담이 걸리지 않아야 하며 발에 아픈 부분도 없어야 합니다.
다음은 발에서 클릿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와 위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발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27개에서 30개의 뼈로 구성됩니다.
발의 뒤축과 중간에 7개의 구성되며 발가락 뼈와 연결됩니다.

이제까지 클릿의 위치는 엄지발가락 관절마디(the first metatarsal, 핑크색과 노란색이 만나는 부분)이 페달의 스핀들 중심과 일치되도록 조절했습니다.
그곳에 위치해야 페달을 누르는데 가장 좋은 곳으로 여겨왔습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핏터들이 그 위치에 클릿을 위치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위치는 문제가 있습니다.
걸을 때의 생체역학을 그대로 적용한 것입니다.
달릴 때 착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밀기 때문에 엄지발가락 첫 마디에 큰 힘이 전달되게 됩니다.

이러한 생체역학 개념을 사이클링에도 그대로 도입을 해서 페달 스핀들의 중심과 엄지발가락 첫 마디가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사이클링에는 이러한 주장이 맞지 않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이클링 스트로크는 엄지발가락의 뻗는 힘이 전달되는 것도 아니고 수축되는 근육활동도 없습니다.

2) 사이클화는 딱딱하고 안장이 유연하지도 않기에 달릴 때에 발의 생체역학과는 전혀 다릅니다.

3) 힘이 전달되면 대부분은 뒤축이 아래로 더 내려오게 되고 자동적으로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종아리를 쉬고자 할 때 뒤축을 내리게 되어 종아리 근육이 더 팽창되게 합니다.

4) 뒤축이 아래로 처질 때 발목 관절은 어디에 있을까요?
대부분의 페달은 두께가 15mm 정도 됩니다.
발이 앞뒤로 회전을 하게 되면 발목 관절의 위치는 페달 스핀들의 중심을 기준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발목 관절을 발목이 오르고 내릴 때 페달 스핀들과 같은 위치에 놓여야 할까요?
힘이 발가락에 가볍게 전달될 때와 무겁게 전달될 때 뒤꿈치가 처지는 것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황에서 클릿의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요?

바이클 핏팅을 하면서 위 대부분에 대한 답은 놀랍도록 복잡합니다.
클릿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클릿은 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종아리 근육이 가속할 수 있는 상태에서 가급적 뒤로 위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하면 이상이 없습니다.

a) 클릿이 앞에 장착되면 발목으로부터 클릿이 멀리 떨어져 있어 지레 효과 때문에 종아리 근육을 더 사용하게 됩니다.
이 근육 활동은 아주 강하게 가속시키지 않는 한 바이크를 전진시키는데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라이더가 피곤해지면 뒤축이 처지게 되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종아리의 빠른 속근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강도 높은 훈련 때 사용되지만 장거리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빠른 가속이 필요하거나 속도변화가 많지 않다면 종아리 근육의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반대로 클릿이 뒤로 위치한다면 페달의 안정성을 위해 종아리 근육 사용을 덜하게 합니다.
하지만 공짜는 없습니다.
클릿을 뒤로 하면 급가속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b) 동시에 클릿을 앞으로 이동시키면 대부분은 불안정합니다.
이 말은 페달에 위에 있는 발을 안정시키는 위해 종아리 근육이 필요하며 안장에 있는 라이더의 불안정을 잡아줘야 기로에 처하게 됩니다.
이는 양쪽 종아리 근육이 같지 않기 때문인데, 많은 사람들이 약간씩은 한 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약한 종아리의 뒤축이 덜 처지게 되며 안장의 골반을 좌우측으로 더 이동하게 해서 무릎에 무리를 가하게 됩니다.

c) 장거리 라이딩을 하면서 피로가 가중되면 a)에 적시한대로 대부분은 뒤축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다리가 더 길어지게 되어 무릎이 그것을 담당하게 합니다.
그로 인해 실질적인 안장의 높이도 변하게 됩니다.
클릿이 뒤로 위치할수록 이런 효과는 줄어들게 됩니다.
안장의 실질적인 높이가 오르면 다리를 뻗을 때 무릎의 진동이 더 심하게 되며 발을 더 사용하게 되어 피로가 가중되며 최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클릿을 앞으로 하면 급가속에 좋습니다.
클릿을 뒤로 하면 종아리 근육ㅇ르 덜 사용하게 되어 페달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가속능력을 떨어집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크라이테리움이나 스프린트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클릿이 앞에 있는 것을 선호하고 장거리 라이더들은 뒤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클릿의 위치를 결정하기 전에 라이더의 유형과 목적 및 뒤꿈치가 떨어지는 개인적인 버릇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 종아리 근육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 아주 뒤로 위치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대답은 그럴 수 있습니다.
Gotz Heinze와 그의 회사인 Biomxc^2에서는 이미 발의 중간에 클릿을 위치할 수 있는 사이클화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사이클링에 필요한 대퇴이두근, 대퇴사두근 및 둔근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합니다.
페달 스트로크에서 최대 힘과 토크는 약해지지만 평균 토크는 상승하게 됩니다.
다른 장점은 이렇게 클릿을 위치시키면 안장을 30-40mm 낮춰야 하기에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전면적이 줄어들며 내리막에서 안정성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시험을 해보고 싶다면 시마노 R087 사이클화와 Speedplay 페달을 이용하면 됩니다.


플로팅

클릿 플로팅도 핏팅에서 많이 거론됩니다.
“시마노 노란색 클릿을 좋아하지 않는데, 발이 너무 많이 움직이게 해서 안정성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플로팅 각도가 0인 적색을 사용한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상적이지만 무릎의 위치가 정확해야만 합니다.
약간만이라도 클릿의 위치가 벗어나면 무릎을 움직이게 합니다.
이렇게 장시간 계속되면 무릎에 통증과 부상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해결책은 무릎이 크랭크암의 평면과 일치하도록 자연적인 평면을 그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 말은 클릿에 어느 정도의 플로팅이 가능해야 발을 움직임으로서 무릎이 정확한 평면을 그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플로팅 각도가 0인 클릿을 사용할 경우 주의를 해야 하며 어느 정도의 플로팅 각도가 있어야 자연스런 궤적을 그릴 수 있습니다.

페달링을 할 때 발이 헐거움을 느낀다면 정강이뼈에서 발로 힘이 전달될 때 무릎이 뒤틀린다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무릎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평면을 그리기 때문입니다.
원인으로는 아치의 지지가 부족하던가 발의 간격이 부적당하거나 엉덩이가 너무 떨어지는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발이 불안정하거나 클릿이 밀리는 것을 느끼게 되면 정확하게 클릿이 회전시킬 수 없게 되며 무릎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플로팅은 모든 라이더에게 간단히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자세가 좋다면 플로팅 각도가 커도 되고 발은 페달에서 항상 안정되어야 합니다.




Source : neillsbikefit.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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