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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바를 무조건 낮추면 안돼

게시자: Seung Kyu Kang, 2016. 2. 12. 오후 4:04


많은 선수들이 에어로바의 위치가 낮을수록 속도가 더 빠르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파워는 유지되어야

에어로바를 낮추면 상체와 허벅지의 각도가 줄어듭니다.
이 각도가 줄어들면 생체학적으로 파워와 공기저항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점 중에 하나는 엉덩이 굴근이 구속됩니다.
엉덩이 굴군은 대퇴골을 골반쪽으로 잡아당기는데 이 각도가 너무 작으면 근육이 효과적으로 수축될 수 없습니다.

에어로바를 낮추는 것이 반드시 라이더를 낮추지는 않아

에어로바를 일정한 지점을 기준으로 낮추면 실제로는 선수의 등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벅지 근육은 등이 올라가는 만큼 활동범위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몸은 회전하는 엉덩이를 뒤로 빼서 허벅지 근육이 늘어나는 것을 줄이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에어로바를 더 높게 위치해서 등이 내려가게 해서 근육이 효과적이 지속적인 범위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바를 낮추면 공기저항이 증가할 수도

풍동실험실에서 파워메타를 이용하면 에어로바의 최적위치를 정밀하게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실험결과는 유타대학의 Jim Martin 교수가 에어로바의 위치에 따라
실제 측정한 저항 계수(CdA - the number defining a body’s aerodynamic characteristics)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7cm drop: CdA = 0.286 — 234 watts
19cm drop: CdA = 0.289 — 237 watts
21cm drop: CdA = 0.295 — 242 watts

안장높이 보다 17cm 낮았을 때 40km/h로 주행하면서 이 선수는 234와트의 파워를 냅니다.
19cm와 21cm를 낮추게 되면 공기저항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 선수는 각각 237와트와 242와트를 내야 합니다.
실험에 응한 선수는 키가 크고 일반선수보다 에어로바가 낮게 설치되어도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실험결과는 17cm보다 낮으면 오히려 저항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에어로바를 가능한 한 낮추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일정 지점을 지나치면 오히려 공기저항이 늘어나고 파워를 내기 위한 근육을 구속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핏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ource : competi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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