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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바를 잘 알고 장착해야

게시자: Seung Kyu Kang, 2016. 2. 12. 오후 4:23

에어로바는 공기저항을 줄여서 경기 기록을 몇 초 줄여줍니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스피드와 파워가 줄어들게 됩니다.

Bradley Wiggins가 1시간 기록을 수립한 후 그의 바이크에 가장 관심을 끈 부품은 3D 프린터로 제작된 티타늄 에어로바였습니다.
그의 몸에 맞게 디자인되었고 제작되어서 54.526km를 라이딩을 하면서 기록을 수립하는데 주된 역할을 했습니다.
라이더의 전면적이 저항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서 낮고 좁은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에어로바는 공기저항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에어로바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에어로바는 라이더로 하여금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자세를 하게 하지만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없거나 파워가 약해진다면 결과적으로 스피드가 떨어지게 됩니다.
바이크는 부품과 함께 라이더가 하나로 움직이는 일체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에어로바와 같은 부품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실제 라이딩 결과는 놀랄 수 있고 실망할 수 있습니다.
Boardman 바이크의 Andy Smallwood는 그의 TTE 바이크를 개발하면서 이런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Pete Jacobs가 AiR 9.8 바이크를 타고 우승했을 때 새로운 TTE 모델의 기초모델로 고려했습니다.
핏팅과 조절을 하면서 앞부분의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켰습니다.

CAD와 CFD 테스트를 한 결과 새로운 에어로바는 매우 매끄러워서 14-24%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라이더가 탔을 때는 전체적으로 4%가 느렸습니다.
문제는 에어로바가 너무 좋았다는 것입니다.
공기흐름은 에어로바를 잘 타고 넘었으나 라이더의 무릎에서 부딪히게 됩니다.
이 사실로부터 에어로바를 다시 디자인해서 공기흐름을 조절해서 다시 생산한 결과 4%나 빠를 수 있었습니다.


에어로바의 조절

에어로바를 조절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셋업이 잘못되면 스피드와 편안함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리고 언제 에어로바를 조절해야 하는 지를 알아봅시다.

초보자들은 로드바이크에 클립온 에어로바를 장착해서 바이크 기록을 줄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기록은 늦고 불편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로드바이크는 TT 바이크와 다른 지오메트리를 갖고 있어 에어로바의 핏팅을 고려해야 합니다.

영국 사이클팀의 수석 물리치료사인 Phil Burt는 로드바이크와 TT 자세는 클립온 에어로바만 장착하고 조절을 하지 않는다면 호완될 수 없다고 합니다.
효과적인 에어로자세를 취하기 위해 정상적인 라이딩 자세보다 앞으로 더 나와야 하지만 엉덩이각도는 더 줄어들게 됩니다.
로드바이크의 시트튜브 각도와 탑튜브 길이는 이런 자세를 취하기 어렵게 합니다.
안장을 앞으로 더 밀어서 시트튜브 각도를 더 크게 해야 하고 그로 인한 안장높이도 조절해야 합니다.
리치(reach)를 줄이기 위해서 짧은 스템의 사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단 제대로 셋업이 되었으면 훈련을 해서 경기 당일까지 기다리지 말아야 합니다.

TT 바이크를 이용해서 바이크를 조절할 수 있으면 자세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일체형으로 제작된 핸들바는 조절할 수 있는 여지가 적고 매끄럽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저항의 80%는 라이더라는 것입니다.

Zipp 엔지니어들이 Vuka 에어로바를 개발했을 때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그 회사의 Nathan Schickel은 2006년 Zipp에서 에어로바를 생산할 때부터 가장 편안하게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라이더가 조절할 수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 회사의 디자이너들은 전체 경기 시간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없다면 빨리 갈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초점은 에어로바와 볼트를 가급적 조절하기 쉽게 제작했습니다.

경기 중 취할 자세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에어로바에 너무 쭈그리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그룹라이딩을 할 때가 좋은 예입니다.
ITU에서는 2016년에 드레프팅이 허용된 에이지그룹 선수권대회를 계획하고 있지만 짧은 에어로바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입니다.
드레프팅이 허용된 대회에서 에어로바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ITU 규정에 맞아야 합니다.

경기에서도 너무 에어로바를 잡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코스에 언덕이 많다면 오를 때 파워를 증진시키기 위해 댄싱을 해야 하고 에어로바를 사용하면 그만큼 무게가 추가되게 됩니다.
익숙하지 않으면 내리막에서도 스피드가 떨어지게 되고 제동하는데도 불편합니다.



Source : 220triath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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