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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함선

핵융합방식에서 크리스탈 원료의 사용과 크리스탈 분쇄 및 가공기술의 발달로 우주함선은 더욱 발전하였다.


1. 소형함선

 
(1) 수송선
 
현재 은하계의 거의 대부분의 상업함선들은 수송선과 유사하다. 물론 크기와 적재량의 차이가 있지만 무기가 없는 수송선은 빠른 이동에 최적화 되어 있다. 특히 상업함선들은 그나마도 크리스탈 혼합비율이 낮은 타이티늄 장갑을 사용하기에 더욱 약하다. 일반 행성 부대의 수송선들은 그래도 군부대를 위한 물자의 안정성을 위해 크리스탈 혼합비율이 높은 타이티늄 장갑을 사용한다. 보통 탐사정과 같이 작업을 수행하며 호위 전투 함선이 없다면 위험이 없는 어느정도 안정성이 확보된 경로로만 움직인다.
 

(2) 탐사정
 
3D 스캐닝 기술을 가진 탐사정은 먼곳의 함선이나 혹성 혹은 우주 폐기물의 이동을 빠르게 감지하여 부대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함대의 이동시 탐사정은 함대보다 먼저 어느정도 앞서나가 탐지한다. 탐사정이 많을수록 빠른 적 함대의 감지에 도움이 되고 먼저 공격준비를 할 수 있기에 대형 작전의 경우 탐사정을 많이 데려가는 것이 유리하다.
 


(3) 전투기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소형 전투함선이다. 기동성을 중심으로 설계되었기에 크기가 아주 작고 큰 화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숫자가 많아질수록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초기에는 원자로 방식을 이용하여 기동성이 좀 더 떨어지고 연료를 자주 보급하기 위해 기지로 회항해야 했으나 엔진의 강화 이후 더 오랜 기간 작전 수행이 가능해지고 경량화되었다.


(4) 전략 폭격기

전략 폭격기는 주로 투하형 폭격 미사일을 장착하여 행성의 각 방어시설을 타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전략 폭격기의 경우 대 함선 전투력이 미약하기에 단독 운용시 상대의 함선이 많을 경우 함대전의 승리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단독 작전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


2. 중급함선

(1) 초계함

중급 함선인 초계함은 소형함선들에 비해 더 강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무기로 무장한 초계함은 중급함선들중에서 기동성이 괜찮은 편이기에 소형함선을들 지원하는 역할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2) 강습함

초계함을 기본 바탕으로 해병이 탈 수 있게 개조된 함선이다. 강습 항공모함과 더불어 해병을 태울 수 있는 함선이고. 강습 항공모함을 동원해야 할 정도로 대규모 병력수송이 필요없는 소,중규모 작전등에 주로 활용된다. 초계함보다 공격력이 감소 되었기에 함대전투에서는 약하기 때문에 단독 작전 수행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


(3) 구축함

구축함은 기존의 초계함에 비해 크기가 더욱 커지고 더 많은 무기를 장착한 중급함선이다. 파괴자로 불리는 구축함은 엄청난 위력으로 함대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중규모급의 가장 대표적인 함선이라 할 수 있다. 보통 함대전에서 주력으로 가장 전면부에서 활동하는 편이다.


(4) 미사일 구축함

구축함이 전면부에서 함대전을 이끄는 가장 대표적인 함선이라면 미사일 구축함은 후방지원용 함선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미사일을 장착한 미사일 구축함은 후방에서 강화 미사일을 발사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함대전의 승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사일 구축함은 다른 함선에게는 가격대비 효율에서 부족하나 전함에게는 가격효율에서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3. 대형함선

 
(1) 순양함
 
순양함은 구축함에 비해 훨씬 더 큰 크기와 중량을 가진 대형함선이다. 수송량이 크고 다양한 강화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대형함선 중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에 스피디한 작전 수행시 유리함이 있다.
 
 

(2) 강습 항공모함

대함선 공격력은 대형함선 치고는 강한편은 아니지만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강습 항공모함이 꼭 필요하다. 대량으로 해병을 수송하는 강습항공모함은 특수 생명 유지장치를 강화한 강습선에 해병을 싣고 이동한다. 함대전을 승리할 경우 강습 항공모함의 강습선이 다량으로 행성의 표면으로 투하하고 투하된 강습선에 타고 있는 해병은 행성의 방어자 행성의 해병들과 전투를 벌여 승리할 경우 행성을 점령한다.


(3) 전함

각 행성 지도자들은 순양함 보다 더욱 강한 공격력을 가진 대형함선을 연구하였는데 초기의 전함 모델은 현재에 비해 큰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었다. 하이퍼 드라이브 작동시 전함에 장착된 다수의 워프엔진이 서로 간섭하여 균열이 발생하는 현상이 일어 났기 때문이었다.

이 문제점은 SCR이라는 수퍼지구형 행성의 연구진이 개발한 순차적 병렬 워프엔진 연결이 개발 됨으로서 해결되었다. 모든 워프엔진이 겹치지 않게 늘어지게 배치되고 워프엔진이 함선의 후미쪽에 골고루 배치되어 각각 개별 크리스탈 연료를 사용하여 출력하는 함선 모델링이다.

이후 이 공정은 은하계 행성에 퍼져나갔고 먼 거리 워프이동시 발생했던 엔진 균열 현상이 해소 됨으로서 은하계의 다수의 전투에서 쉽게 전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전함은 함선들 중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요새라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느린 기동성은 단점이지만 각 행성의 지도자들은 함대전의 승리를 위해 전함의 숫자를 많이 확보하는 것을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미사일 구축함을 제외한 모든 함선에게 가격대비 효율에서 강점이 있다.
 

(4) 행성 파괴함

소행성을 폭격하여 없앨 수 있을 만큼의 강한 위력의 함선이다. 방어타워가 많은 행성의 경우 함대의 여러 우주함선들을 타워가 요격하여 격추시키는데 공격함대가 방어자에 비해 큰 손실을 보고 함대전을 하는것과 같다. 때문에 함선간 전투에서는 큰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각종 방어타워를 무력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행성파괴함은 방어타워가 많은 행성을 공격할 때는 필수적인 함선이라 할 수 있다.

행성 파괴함을 만드는데는 상당한 시행착오가 있었다. 초기 행성파괴함 모델의 경우 공격력 시험을 하기 위해 실제 소행성을 파괴하며 그 위력을 실험했다. 하지만 초기 모델의 경우 공격의 사거리가 현재보다 가까웠기 때문에 소행성 파편이 함선에게 피해를 입히는 상황이 발생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사거리를 증가시킨 이후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대기권이 두터운 행성의 경우 대기권 외곽의 우주에서 발사하는 행성 파괴함의 공격의 실패율이 높아져서 의도하지 않은 목표지점을 타격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계속된 연구 끝에 현재의 행성파괴함 모델에서는 기존에 비해서는 비교적 정밀한 터렛라인 파괴가 가능해졌고, 행성파괴함에 대응하는 방어타워에 대한 피해도 줄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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