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cking의 누명을 썼을 때의 대처법

Post date: Nov 25, 2014 1:08:50 AM

p-hacking이란 .05 미만의 유의 확률(p값)을 얻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몸부림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계획에도 없던 outlier 제거를 해 본다든지, 다른 방법으로 자료를 분할해 본다든지, 측정값들을 이리저리 합쳐 보고 나눠 본다든지 하는 것이다.

연구 윤리상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고 연구자 본인으로서나 제3자로서나 안구에 습기가 차는 행동임에는 틀림 없지만, 이상적이지 않은 자료를 얻었을 때 한 번쯤 p-hacking의 유혹을 느껴 보지 못한 연구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다행히 심리학계가 연구 윤리에 점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학자들은 다른 연구자들이 p-hacking을 하지 않았을까 하고 매의 눈으로 감시를 하게 되었다. 그러면 내가 p-hacking을 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가 의심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블로그 글은 이런 상황에서의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Help! Someone Thinks I p-hacked (Data Col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