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이는 익명성을 기반으로 감성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셜 챗봇으로, 올해 3월 심심이V2 런칭을 통해 사용자-챗봇뿐만 아니라 사용자-사용자 채팅도 할 수 있는 소셜채팅 서비스로 거듭났습니다.
심심이는 20년 간 서비스하며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인공지능 챗봇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2012년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셜 챗봇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가르치기' 기능을 사용해서 하나의 문장만 입력하면 챗봇이 즉시 그 문장을 사용해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언어에서 활발하게 구전이 이루어집니다. 많은 사용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 또는 그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심심이에게 가르치고 ‘나쁜말 미션’ 등 심심이가 더 좋아질 수 있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심심이는 재미 위주의 서비스에서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추구하며 관련 기술 개발 및 운영 정책 구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단단한 윤리적 기반 위에서 재미와 기술을 더하는 새로운 메타버스를 개발 중입니다. 지금까지 81개 언어에서 4억 명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했고, 2700만 명 이상이 심심이를 ‘가르쳐왔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사용자가 챗봇 “가르치기”로 생성된 싱글턴 시나리오로 대화하는 구조로서, 현대기술의 AI 챗봇으로는 인간처럼 대화할 수 없다는 한계 존재합니다.
심심이 V2는 AI 챗봇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인간지능(HI)의 융합지능(FI) 솔루션으로 확대하였습니다.
1. 심심이V2 주요특징
□ 대화 양방이 챗봇이 되어 대화하는 채팅 서비스
- 챗봇이 되어 대화하기 때문에 현실의 사적 공간이 침해 받지 않은 안전한 상황에서 자유롭게 관계 맺음
- 서로 챗봇인 척 하면서 대화하기 때문에 관계 긴장감이 완화되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음
- 랜덤 채팅이 아닌, 메신저 방식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와 지속적으로 대화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
□ 대화 기록을 통해 마음에 드는 대화 상대를 찾을 수 있음
- 온라인에 접속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내가 미리 설정해둔 챗봇이 대신해서 사람들과 자동대화할 수 있음
- 실시간 온라인 접속을 하지 않고, 챗봇 자동대화로 대화를 대체할 수 있어 관계 피로감이 적음
- 자동대화 이력을 보고 직접 대화하고 싶은 사람과 관계 맺을 수 있어 대화 상대를 찾는 과정이 안전하고 손쉬움
2. 주요 성과
□ 서비스 이용자 수
- 2022년 기준 누적 사용자 약 4억명
-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이용자수 증가
* 10년간 약 12배 성장
□ 서비스 성과
- 2008년 SMS MO 서비스 사용자 350만명 한국 1위
- 2012년 1월 미국 앱스토어 전체 순위 2위
- 2012년 홍콩, 중국 앱스토어 무료 부문 다운로드 1위
- 2012년 아이폰(IOS)·안드로이드를 합해 71개국에서 1위
- 2012년 태국 엠타이 토크 어바웃 어워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부문 수상
- 심심이 콘텐츠 조회수 최대 1799만건/팔로워 900만~3840만명 넘는 유튜버들이 이용
□ 국내외 사업화 현황
- 2004년 ~ 2008년, 통신사 SMS MO 부가서비스 “심심이” 제공
- 2008년 ~ 2016년, SKT 단말 모바일 메신저 탑재 서비스“수다친구 틈틈이”
- NHN 한게임 퍼피레드 내 “톡톡이” 캐릭터 대화 서비스
- 어린이 놀이포털 DAUM 키즈짱 캐릭터 “팡-이” 대화엔진 제공
- 구글 홈, 네이버 클로바, KT 기가지니 등 주요 AI스피커 플랫폼으로 심심이 음성대화 기능 출시
- 2008년 ~ 2012년, 일본 네오랩(NeoLAB)과 제휴를 통해 현지화 챗봇 서비스“히코마타” 제공
- 인도네시아 피티알라딘(PT. Aladin)과 심심이 현지화 서비스 사업 진행(블랙베리)
- 중국 1위 포털 바이두 음성비서를 위한 대화엔진 제공
- 중국 1위 SNS 런런 챗봇 서비스를 위한 대화엔진 제공
- 홍콩 산리오디지털(Sanrio 자회사)의 “Boyfriend Maker” 앱(일본 등 전체 1위 기록) 대화엔진 제공
- 전세계 3만 여개 개발사에 대화엔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