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박은 주변의 식물을 지지대 삼아 4~8미터까지 자라며 한 개체당 최대 2만 5천여 개의 씨앗이 열립니다.

이렇게 가시박에 쌓인 식물들은 햇빛을 못 받아 서서히 말라 죽게 됩니다.

이번 임무는 명확합니다.

우리의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시박을 제거하고 

이 땅의 고유 식물들이 마음 편히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게 하는 것이 저희의 임무인데요!

임무를 무사히 마치신다면, 일상생활에서도 가시박을 구분하여 가족과 지인에게 알려줄 수 있고,

생태계보호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 능력이 생기실 거예요!

이타서울은 이번 임무가 여러분에게

가시박의 형태와 영향을 파악하실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주변 가족과 지인에게 알려주고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가시박을 제거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지만, 우리 모두가 움직인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죠?

함께 가시박을 습격하러 출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