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사고를 통하여 법제도 및 사회적 규범을 혁신할 수 있을까?
'Legal Design @ Thinking' 워크숍은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리걸 디자인의 개념과 사례를 소개합니다. 또한, 신기술 및 신사업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정부-기업-사용자 간의 ‘갈등적 상호작용’을 ’협동적 상호작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을 논의하려고 합니다.
리걸 디자인은 '법률과 관련된 서비스, 시스템을 인간 중심적으로 혁신’ 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입니다. 리걸 디자인은 사람에 초점을 둔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의사소통 절차와 방법의 개선, 이해당사자 간의 협력 증진 등을 통해 법률 생태계 혁신에 기여합니다. 리걸 디자인은 디자인 씽킹의 특징인 ‘공감’, ‘문제 재정의’, ‘참여적 디자인’과 접점을 가지는 동시에, ‘사전예방적 디자인’, ‘경계 객체 디자인’ 등 법률 생태계로부터 기인된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과 같은 신기술과 신기술 기반의 신사업 도입 과정에서 적용되는 법적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과 합의 상황처럼, Legal Design @ Thinking 앞에 놓여진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함께 논의하길 원합니다.
1. 일시: 2022년 2월 9일 수요일 12:30 ~ 15:30 (한국 표준시)
2.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 + 온라인
3. 주최: 김지은 교수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4. 주요 프로그램
'The Path of Legal Design'
김지은 교수,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Design Thinking vs Legal Design Thinking'
정성훈 연구원,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Strategic Communication Planning & Legal Design: K-Contents 계약분쟁 예방사례를 중심으로'
서유경 변호사, 법률사무소 아티스
'Legal AI & Design Cases'
임영익 대표, 인텔리콘연구소
'AI Legal Design'
류호경 원장,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Live Q&A'
5. 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