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0월 20일(화)

오늘은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인 에펠탑을 만들어 볼 거예요.

1889년에 300m라는 경이적인 높이로 만들어진 건축물로 현재는 24m의 안테나까지 합쳐져서 324m라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프랑스 파리를 관광할 때 관광코스에서 뺄 수 없는, 에펠탑!

종이로 한 번 간단하게 만들어 볼까요?

https://youtu.be/t9YbYE0ileo (종달쌤)

그릇은 토기에서 도기, 자기 순서대로 발전했어요. 도자기라는 용어는 도기와 자기를 합친 말이죠. 토기는 낮은 온도(600~700℃)에서 만들어지며 가장 약합니다. 도기는 약 1,000℃, 자기는 1,300℃의 높은 온도가 필요해요.

토기와는 달리 도자기는 유약을 발라 굽습니다. 초벌구이를 한 다음 유약을 바르고 한 번 더 굽는데, 유약의 화학작용으로 특유의 색깔과 광택을 내게 됩니다.

고려의 자기는 푸른 빛의 청자가 가장 유명합니다. 당시 국제적으로도 고려청자를 최상품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고려청자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볼까요?

https://youtu.be/-FQx9M2j5E4 (참쌤스쿨)

직지심체요절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찍어낸 책이죠.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이를 금속활자로 찍어냈다고 합니다. 현재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중입니다.

왜 이것이 프랑스에 있을까요? 19세기 말 프랑스 공사 ‘콜랭 드 플랑시’가 이것을 수집하여 프랑스로 가져갔다고 합니다. 그 후,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였던 박병선 박사가 혼자 연구를 하여 직지심체요절이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임을 입증해요.

당시까지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은 쿠텐베르크가 찍어낸 성서였는데 직지는 그보다 무려 78년이나 앞서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으며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됩니다.

고려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알 수 있는 금속활자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까요?

https://youtu.be/NIgUExYct4Y (YTN 사이언스)

https://youtu.be/sydQyKkFOIg (안전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