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8월 20일(목)

<만복이네 떡집>이라는 책이 나오고 많은 어린이들이 김리리 작가님한테 다음 책도 내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대요. 어린이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행여 잘못 쓰면 실망하지 않을까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작가님의 귀여운 투정도 책의 마지막에 담겨있답니다:) 어린이의 상상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죠. 소원 떡집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고 <장군이네 떡집>이 두번째 책이니 세 권의 책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떡을 좋아하나요?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처럼 우리나라 속담에 등장하는 단골 손님에다가 전래동화에서는 육식동물의 강자인 호랑이도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라며 떡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죠. 이처럼 ‘떡’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랍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요리하고’ 배달하는 꼬랑쥐가 되어 볼거에요.

• 활동 1: 이런 떡을 이런 친구에게 선물해줄래요

책 속에 등장하는 ‘기운이 쑥쑥 나는 쑥버무리’, ‘마음이 밝아지는 달떡’, ‘시간을 되돌리는 호떡’처럼 여러분만의 떡을 만들어봅시다. 주변사람들중에 어딘가가 부족하거나 마음이 아픈 이가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그 사람을 위한 떡을 만들어보세요.

아래 버튼을 눌러 <OOO능력을 갖게되는 떡을 ☆☆☆이 부족한 친구에게>라고 나의 떡을 소개하고 가격을 웃음으로 매겨주세요.

https://padlet.com/yoonji7166/rm638nkpcwymg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