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락 봉사자는 작년 청소년 희망멘토링 멘토로 1년 간 복지관과 함께 하였는데요. 소중한 인연이 올해도 이어져 누구보다 뜨겁게 올 여름을 보냈습니다.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조사원으로 주민들을 만나 복지관과 마을에 대한 의견을 묻고, 취합하는 코딩작업까지 다 마친 최이락 봉사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최이락입니다.

Q.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동기나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방학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자원봉사활동을 알아보던 중 덕양행신복지관에서 올라온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덕양행신복지관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기에 공고를 주의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봉사를 통해 복지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는 동시에 실무현장에서 욕구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봉사를 하며 기억나는 순간이 있나요?

처음 욕구조사를 나섰을 땐 낯선 분들께 말을 걸며 참여 요청을 하는 게 부끄럽고 민망하기도 하였으나 복지관에서 나왔다는 말에 호의적으로 대해주시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설문에 참여해주시는 주민 분들의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나 바람이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 저는 남은 대학 생활을 열심히 보낼 예정이며 내년 여름에 사회복지현장실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자원봉사자가 아닌 실습생으로서 덕양행신복지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