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넘버원 DX 리더 IT조선이 핀테크·블록체인 포럼 ‘Fin:D 2023’을 개최합니다. 

지난해 테라·루나 폭락에 이어 세계 3위 거래소인 FTX 파산 등 디지털 자산 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졌습니다.  국내에서는 강남 납치 살인사건에 이어, 김남국 의원의 코인게이트로 시끄럽습니다. 새로운 미래라 여겨졌던 블록체인 기술이 결국 신기루였던 것이었나 하는 회의감이 높습니다. 

위 사태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규제가 뒷받침됐더라면, 적절한 시장 가이드라인이 있었더라면 이렇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블록체인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제도권 금융에 대한 반감에서 촉발, 이를 보완하기 위한 탈중앙화라는 기치에서 태동했습니다. 원장을 공동으로 분산·관리·공개하는 기술로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자간 신뢰를 높이겠다는 것이 모토였습니다. 

블록체인이 골칫덩어리 코인 투기상품에 불과하다면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올해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STO) 가이드라인을 내놓았고, 한국은행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도입을 검토하는 등,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세계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인 'Consensus 2023'에서도 가상자산 뿐만아니라 웹3와 분산형 기술, 데이터 주권, 분화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등이 최대 화두였습니다. 10년 뒤엔 아시아가 블록체인 허브가 될 거란 기대감도 높습니다. 

블록체인은 이제 NFT 거래를 통한 상용화를 넘어 챗GPT와 같은 초거대AI를 비롯, 웹 3.0, DAO, STO, DID, 디파이 등 새로운 플랫폼·솔루션과 만나 또 한 번 진화의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투자자 보호와 관련한 가상자산 관련법이 법제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차제에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규제 방안도 진지하게 검토해 문제점을 최소화하며 시장 안정과 균형 발전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행사명 : Fin:D 2023 국회 세미나 

주   제 :  블록체인, 진화를 넘어 신뢰의 기술로 

부   제 : 디지털 자산 규제의 지향점과 후속 과제

일   시 : 2023년 06월  21일(수)  오전 9시 30분~ 낮 12시 30분

장   소 : 국회 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

주   최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주   관 : IT조선

후   원 :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 은행연합회 

미디어후원 : 조선일보, TV조선, 조선비즈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수 있습니다.

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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