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디지털 미디어입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은 유튜브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얻고, 이를 활용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사회 참여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튜브가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글 유튜브팀과 (사)디지털리터러시협회는 디지털 리터러시 캠페인 '잠시만요'를 준비했습니다. '잠시만요' 캠페인은 악플뿐 아니라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사이버불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이버불링 근절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캠페인이 초중등 교과와 연결하여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참쌤스쿨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강의안, 활동지, 교사용 활동 안내서를 활용하여 3차시, 8차시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교육 현장에서 많은 활용이 있기를 바랍니다.
차시 : 사이버불링 예방 요약 3차시(사이버불링 예방 요약 버전)
사이버불링 예방 8차시(일상에서 빈번하게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 중심)
총 11차시
차시별 시간 : 초등 40분, 중등 45분
구성 : 차시별 수업 자료, 활동지, 교사용 활동 안내서
사이버불링 콘텐츠 구분, 신고, 총정리
[1차시] '사이버불링 콘텐츠, 이렇게 구분해요!' 수업에서는 이미지 게임으로 참여를 유도하며 사이버불링의 개념과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잠시만요!' 노트북을 만들어 사이버불링 유형을 정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짐으로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불링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2차시] '사이버불링 콘텐츠, 이렇게 신고해요!' 수업에서는 '잠시만요 밸런스 게임'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사이버불링 콘텐츠 신고 방법과 대처 방안을 학습합니다. 학생들은 콘텐츠의 영향력을 이해하고, 따뜻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발표하며 긍정적인 디지털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습니다.
[3차시] '사이버불링 콘텐츠, 이렇게 정리해요!' 수업에서는 인포데믹의 개념과 허위 정보 판별법을 학습한 뒤, 퀴즈로 사이버불링 콘텐츠 구분과 대처 방법을 점검합니다. 학생들은 섬네일 미니북 제작과 숏드라마 기획 활동을 통해 사이버불링에 대한 대응력과 예방 능력을 기릅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비판적 사고와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사이버불링 예방 방법
[1차시] '웃자고 한 말도 폭력이 될 수 있다고요?' 수업에서는 익숙한 표현들이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배우고, 이를 바꾸는 활동을 통해 사이버불링의 가능성을 인식합니다. 정리 퀴즈로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타인에게 상처 주는 표현을 삼가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를 통해 공감과 배려의 디지털 소통 태도를 함양할 수 있습니다.
[2차시] '특정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도 폭력이 될 수 있다고요?' 수업에서는 장난으로 상처받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디지털 세상을 지키는 캐릭터 그리기와 댓글 바꾸기 활동을 통해 특정인을 겨냥한 표현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합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올바른 디지털 소통 태도를 배우고, 이러한 행동을 삼가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합니다.
[3차시] '감정 표현도 폭력이 될 수 있다고요?' 수업에서는 감정 전달 과정이 도미노처럼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배우고, 자신의 감정 표현이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며, 올바른 감정 전달 태도를 기르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4차시] '디지털 세상에서도 티키타카가 필요하다고요?' 수업에서는 운동 경험을 나누며 티키타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제에서 벗어난 댓글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댓글 찾기 활동을 통해 학습합니다. 이후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며 적절히 반응하는 대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으로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5차시] '다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다고요?' 수업에서는 꽃이 서로 다르게 생긴 이유를 이야기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모둠 구성원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면 개인과 모두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배우며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6차시] '공유만 해도 폭력이 된다고요?' 수업에서는 허위 정보를 접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허위 정보가 얼마나 쉽게 퍼질 수 있는지 인식합니다. 학생들은 허위 정보 구별법을 배우고, 이를 모르고 공유하는 행위도 사이버불링이 될 수 있음을 깨달으며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7차시] '무시와 외면이 사이버불링을 예방할 수 있다고요?' 수업에서는 스트라이샌드 효과를 배우고, 콘텐츠 소비와 확산의 관계를 이해합니다. 학생들은 자극적인 제목이나 섬네일의 영상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이 사이버불링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며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8차시] '좋은 콘텐츠만 봐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요?' 수업에서는 나비 효과 사례를 공유하며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학생들은 좋은 콘텐츠만 시청하는 것이 깨끗한 온라인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배우고,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며 자신의 실천 각오를 다짐하며 수업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