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엔진 개발 기업 유니티(Unity)가 5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사의 '유니티 엔진'에 기반을 둔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7(UNITE SEOUL 2017)'을 개최했다. ![]()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17’ 행사에서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VR 및 AR 콘텐츠만 모아놓은 VR/AR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 최용석 기자 ![]() ▲브로틴의 ‘슬라이스 앤 다이스’(사진)를 비롯한 국내 주요 VR 콘텐츠 개발사들의 체험 가능한 VR/AR 콘텐츠가 다수 전시됐다. / 최용석 기자 ![]() ▲체험 가능한 다양한 VR/AR 콘텐츠가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 최용석 기자 VR 콘텐츠 개발 및 퍼블리셔인 브로틴을 비롯해 이기몹, 볼레크리에이티브, 조이시티 등 국내 개발사들이 참여해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꾸렸다. 참관객들은 체험존에서 각 사가 개발하고 최신 유니티 엔진에 기반을 둬 더욱 사실적인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16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유니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왼쪽)와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 최용석 기자 이날 유나이트 서울 2017행사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기도 한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유니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한국과 같이 창의성이 넘치는 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 유니티가 추구하는 것은 개발자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게임 엔진과 기술, 플랫폼 등에서 지원하는 것이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과 상관없이 65%에 달하는 VR 및 AR 콘텐츠가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VR 및 AR 기술과 콘텐츠는 향후 5년에서 10년 내로 우리의 사회와 삶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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