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디바이스 제조사 에이서가 MS 윈도 기반 MR(Mixed Reality)에 대응하는 HMD(Head Mount Display)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개발자 버전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일본 기준 4만엔(한화 약 40만원)이다. 윈도 MR을 활용하면 실제 사물과 가상현실을 융합, 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카메라로 주변 사물의 위치와 형태를 파악하는 덕분에 별도 센서나 도구 없이 가상현실을 실제 사물에 덧씌워 표현할 수 있다. ![]() ▲MS 윈도 MR에 대응하는 에이서의 개발자용 HMD. / 에이서 제공 에이서 HMD는 MS 윈도 MR 대응 PC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MS가 밝힌 윈도 MR 대응 PC의 사양은 ▲6코어 이상의 인텔 i7 혹은 AMD 라이젠 7 1700 프로세서 ▲엔비디아 GTX 980/1060 혹은 라데온 RX480 이상의 그래픽 카드 ▲16GB 이상의 램 ▲10GB 이상의 저장 공간 ▲윈도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운영 체제 등이다. 차주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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