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2011 주요 강연자 소개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스마트워크 국제 컨퍼런스(9/8) 기조연설 "The Age of Access, then What?"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터프스대학 플레처스쿨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1994년부터는 와튼스쿨 최고경영자과정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세계의 최고 경영자와 고위 간부들에게 과학, 기술의 새로운 조류와 이것이 글로벌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또 비영리 조직인 ‘경제조류재단(Foundation of Economic Trends)’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의 공공 영역을 수호하기 위한 활발한 계몽 운동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가장 천착하는 문제는 기술이 환경 및 제반 사회구조에 미치는 영향. 환경과 경제가 일정하게 통합된 구조임을 역설한 《엔트로피》는 그의 초기 대표작이자 8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논쟁작 중 하나다.

이후 리프킨은 광범위한 현실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작업에 매진하여, 《노동의 종말》에서는 정보화로 소수 엘리트를 제외한 인간의 노동이 서서히 제거되어 나갈 것이라는 노동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바이오테크 시대》에서는 산업시대와 비견될만큼 중요한 '유전자의 시대'가 인간성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을, 《소유의 종말》에서는 문화마저 자본에 잠식되어 모든 경험과 시간이 상품화되는 '접속 시대'의 그림을 펼쳤다. 또 부인 캐롤 그룬왈드 리프킨과 함께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는 채식운동과 녹색생활운동도 그의 활동 궤적에서 빼놓을 수 없다.


“‘게임 종료’가 눈앞에 왔다. 지금 추세라면 100년 안에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헤매고 있다는 거다. 눈감고 걷고 있는 몽유병 환자처럼 위태롭다.”

 - 중앙일보 인터뷰 2011.04.16


리프킨은 인류 미래를 어둡게 전망한다.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날로 발전하는 핵기술과 생물공학 기술이 대량 참사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무분별한 개발이 생태계 파괴를 촉진하는 점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또한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경제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인류 종(種) 특성의 재해석’을 제시한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경쟁적·이기적인 동물이 아니다.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건 물질 소유가 아니다. 인간은 공감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때 가장 행복하게 느낀다고 바라본다. 인류는 서로에게 공감하며, 서로에게 위로 받고자 프로그램 돼 있는 존재라고 보는 것이다. 그는 공감의 감수성이 인간 뿐 아니라 생태계 전체로 확장돼야 하며, 모든 생물권을 존중하며 살아갈 때 지구상에서 인류의 삶이 지속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마이클 휴고스(Michael Hugos)


스마트워크 국제 컨퍼런스(9/8) 기조연설
Business in the Cloud:
What Every Business Needs to Know about Cloud


마이클 휴고스는 현재 ‘Large’에서 CIO를 맡고 있다. 과거에 그는 수십 억 달러 규모의 Network Services Co. 에서  6년 동안 CIO를 역임했다. 그는 회사의  새로운 공급망(supply chain)과 E-business 시스템을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회사의 케케묵은 사업 모델을 바꾸었는데,  오래된 유통 회사를 가치 있는 상품과 공급망(supply chain)을 제공하는 회사로 바꾸었다. 이 일에 앞서 그는 글로벌 IT  서비스 회사의 관리자로 일했다.


마이클 휴고스는 미국에서도 가장 탁월한 CIO에게만 수여되는 CIO100 Award를 2003년과 2005년 두 번 수상했다. 또한 2006년 그는 ‘Computer world’ 의 프리미어 100상을 수상하며, 그의 경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작가이면서 동시에 연설가로서 ‘실시간 기업의 구축’,  ‘CIO의 최고 관행’, ‘Cloud in Business’ 등 을 저술했다. 그는 Northwestern University's Kellogg School of Management에서 MBA과정을 수료했다.


저서 《Business in cloud》

이 책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알아야 할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다. 클라우드로 인해 IT산업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 구조, 사업 및 비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그리고 클라우드가 어떤 식으로 기술에 대한 걱정을 덜고 사업에 집중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또한 기업 조직 구조에 대한 클라우드의 영향, 세계 경제에서 전통적인 IT의 진화, 클라우드 모델의 잠재적 이익과 리스크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즉, 마이클 휴고스는 이 책을 통해 왜 모든 기업이 사업의 생존과 성공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이용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는지 밝히고 있다.





마쿠스 알베르스 (Markus Albers)


스마트워크 국제 컨퍼런스(9/8) 강연
유럽 기업 사례 소개


마쿠스 알베르스는 독일 베를린에서 살며 프리랜서 기자 겸 논픽션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GQ, AD, 베너티 페어, 슈피겔, 슈테른 등에 기고했으며, 지금은 모노클 베를린 통신원, 아이패드 매거진 편집인이자 그가 설립한 회사 리싱크의 미디어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마트워킹-스마트e시대 자유 정규직이 뜬다>와 <미코노미>가 있다.

그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그리고는 평생직장이라 생각했던 안정된 일터도 영원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동기들처럼 새로운 직장을 위해 또 다른 경쟁을 하는 대신 프리랜서의 길을 택했다.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이지이코노미(easy economy)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그는 프리랜서는 더 이상 떠돌이 무직자가 아니라며, 요즘 같은 침체기에는 안일한 직장보다 오히려 프리랜서가 더 성공적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서《스마트워킹》
마쿠스가 제시하는 미래 업무 환경은 ‘이지 이코노미 혁명’이다. 그가 디지털 발달에 의한 미래의 업무 환경 변화를 조망한 책이 바로 <스마트워킹>이다. 통제형 근무 방식이 사라지고 자유 정규직이 부상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분석하고, “미래의 근로자는 어떻게 일하는지, 그리고 회사는 이들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를 깊이 있는 통찰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IBM의 E-플레이스, IT기업 콤자, 저녁형 인간에 친화적인 덴마크 기업 옥토쉐이프, 도이치방크의 ‘DB 뉴 워크 스페이스’ 등 혁신적인 사례를 구체적으로 그린다. 또한 자유와 융통성을 허용함으로써 세계 경제 속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과 생산성과 혁신을 자극하는 방법, 기업에 최고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코노미(Meconomy)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일터에 대한 기존 인식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개인은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특기를 살려 전문화시키고 싶어하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취미를 직업으로 전환하거나 좋아하는 장소와 환경을 일과 생활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이러한 새로운 노동 환경을 마쿠스는 미코노미(meconomy)라고 명명했다.

언뜻 미코노미는 이기적인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와는 반대로 사회적 공감대와 앙가주망(enganement: 사회문제에 자진해서 적극 참여하는 일)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장려한다. 미코노미는 종말론적 시나리오, 침울한 분위기, 수동적 태도에 기죽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자’고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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