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 2014]⑥ SKT의 클라우드 전략

게시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27. 오후 11:14
류현정 기자윤태현 인턴 기자 | 2014/03/28 14:00:00

 
◆ SKT의 클라우드 전략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요구도 커졌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와 본격적으로 제휴해 저렴한 가격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SKT는 해외 수요가 많은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SKT는 “해외 시장은 클라우드 자체보다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단계” 라며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현재 해외 클라우드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7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SKT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인프라 서비스(IaaS)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이 주도하는 서비스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T는 클라우드 추진 방향으로 ▲고성능 및 안정성 ▲산업특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꼽는다. SKT는 방화벽, 침입탐지,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을 제공하고 특정 산업에 최적화된 서버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제약 산업은 오는 7월부터 의무화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관련 의약품 정보를 클라우드를 통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병원은 이용자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등 개인정보 보호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물류 산업도 주문부터 제품 출고까지 클라우드로 이용자 정보를 제어할 수 있다.

SKT는 현재 북미·유럽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자와 제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동남아 등지의 사업자와도 제휴하여 국내 회사들이 국내·외를 고민하지 않고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 인터뷰 - 장해성 SKT 클라우드 사업팀 팀장

 장해성 SKT 클라우드 사업팀 팀장은 2014년 2월 28일 조선비즈 연결지성센터의 ‘프리 스마트클라우드쇼 2014’에서 ‘SKT의 클라우드 소개와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장 SKT 클라우드 사업팀 팀장과의 일문일답 

- SKT가 내세우는 클라우드 적용 사례는.
“지난 2월 한미 IT와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KEIDAS’의 독점적 제휴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으며 오는 4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이다.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SKT 클라우드의 장점은.
“방화벽, 침입탐지,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책을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 중 유일하게 품질보장제도(SLA)를 99.9% 보장한다. 예를 들어, 월 40분 이상 장애가 있었을 경우 삼성화재의 e-biz 배상 책임보험을 통해 10억원까지 배상한다. 인터넷, 제약, 병원, 물류 등 산업별로 특화된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보다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 SKT 클라우드 서비스의 주요 고객은.
“게임 분야 사용자가 많다.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는 상위 랭킹 모바일 게임의 50%가 SKT 클라우드 사용자다. 애니팡, 수호지, 히어로 메이커 등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도 고객이다.”

- 앞으로 서비스 확장 및 투자 계획은.
“우선 글로벌 데이터 센터를 가지고 있는 사업자들과 제휴해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빠르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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