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 2014]② IBM의 클라우드 전략

게시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27. 오후 11:10
류현정 기자윤태현 인턴기자 | 2014/03/28 14:00:00

 
◆ IBM의 클라우드 전략

“퍼블릭클라우드는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IBM은 2013년 ‘소프트레이어(Sotftlayer)’를 인수, 퍼블릭클라우드의 장점과 프라이빗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IBM은 2013년 20억 달러에 인수한 소프트레이어가 IBM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레이어는 인프라 서비스(IaaS), 플랫폼 서비스(PaaS),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와 더불어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BPaaS)까지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네트워킹, 컴퓨팅,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과정 혁신까지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소프트레이어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 13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고객 2만1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별도 법인은 있으나 IBM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IBM 클라우드 서비스의 브랜드명으로 활용된다. 

IBM은 소프트레이어 서비스가 다른 업체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차별점으로 ▲유연한 아키텍처 ▲강력한 성능 ▲자동화 ▲손쉬운 관리통제를 꼽는다. 

김성민 한국IBM 상무는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능·안정성·보안성이 부족해 한정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또 유연하지 못한 아키텍처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데 IBM의 소프트레이어는 이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 인터뷰 - 김성민 한국IBM 상무

김성민 한국IBM 상무는 2014년 2월 28일 조선비즈 연결지성센터의 ‘프리 스마트클라우드쇼 2014(Pre SmartCloud Show)’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과 글로벌 주요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김 한국IBM 상무와의 일문일답 

- IBM은 클라우드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IBM 소프트레이어가 경쟁사에 비해 후발주자인 것은 맞다. 그러나 IBM 소프레이어는 가상 서버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자원을 할당하는 베어메탈(Bare Metal·단독 서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우위에 있다.” 

- 소프트레이어의 장점은 무엇인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베어 메탈을 추가해 강력한 성능의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이 필요할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가상 서버(Virtual Machine)에서 베어 메탈로 이전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서버 관리가 가능하다. 내부 아키텍처를 공개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서버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 현재 사용자는 얼마나 있는가.

“전 세계 140개국에 2만1000여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 업체부터 일반 기업, 마케팅 업체 등 다양한 사용자가 있다. ‘배틀필드4’ ‘마인크래프트’ ‘팀 포트리스 2’ 등이 게임업체들도 많이 이용한다.”

- 국내 영업 전략은.

“카탈리스트 프로그램(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벤처 캐피탈에게 투자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커뮤니티 형성, 서버 무료 체험 기회, 기술 검증 무료 제공을 지원한다. IBM 소프트레이어는 개발자에서 스타트업,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각 사용자 요구에 최적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 글로벌 IBM의 전략은. 

“올해 계획은 12억달러(약 1조 2900억원)를 투자해 런던, 워싱턴, 홍콩 등에 소프트레이어 데이터 센터 17개를 추가로 구축하는 것이다. 미국 댈러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13개 기존 데이터 센터를 비롯해 10개의 기존 IBM 데이터 센터를 소프트레이어 데이터센터로 전환해 총 40개 데이터 센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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