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컨설턴트 "기업 조건에 맞는 능력 개발해야"

게시자: 조선비즈, 2014. 1. 14. 오전 12:13
이창환 기자

입력 : 2013.10.11 15:58

임수정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책임컨설턴트
 임수정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책임컨설턴트
“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맞추기 위해서는 퇴직전에 미리 기술이나 기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준비를 해야 한다.”

임수정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책임컨설턴트는 11일 연결지성포럼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은퇴를 할 경우 단순직무밖에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4060 인생설계 박람회 2013’을 앞두고 4060세대를 위한 연구포럼 형태로 열렸다.

노사발전재단이 서울지역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구직자 1만2375명 중 구직에 성공한 사람은 2377명으로 19.2%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3.7%로 가장 높았고 6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 성공자들을 직종별로 보면 관리직이 24.1%로 가장 많았고 시설관리(20.2%), 영업 및 판매(13.7%), 서비스(5.7%), 운전 및 운송(5.0%)이 뒤를 이었다.

직종별 성공자는 단순직보다 건설,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기술 전문 직종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임 컨설턴트는 “퇴직시점 전후로 전직지원서비스를 통해 중장년 인력의 장기실업 및 취약계층으로의 전락을 막아야 한다”며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등 기업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대상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 관리직과 사무직의 경우 동일 직군으로 취업하는데 제약이 많다”며 “단순 시설관리직의 경우 장기근무가 어렵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기능과 기술직종 분야를 개발해 관련 분야로의 안착을 돕도록 상담과 훈련정보,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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