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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핀테크…2015년 인터넷 정보보호 10대 산업 전망

게시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25. 오후 4:54
이재은 기자 | 2014/12/22 17:05:47

내년에는 오감(五感)을 인지하는 웨어러블(입는) 기기와 IT와 금융을 결합한 ‘핀테크’가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5년 새로 등장할 인터넷과 정보보호 이슈를 담은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산업이슈 전망’을 2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인터넷 산업의 주요 화두는 연결과 융합, 플랫폼이다.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늘고 사물끼리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이 떠오르면서 연결을 주도하는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규제 완화와 함께 ICT와 다른 산업 간 융합이 본격화되면서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 기기 등 관련 기술이 부가가치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내년도 주요 인터넷산업 사안으로 ‘오감을 인지하는 웨어러블 기기’, ‘인터넷 금융을 새롭게 쓰는 핀테크’, ‘초연결사회로 이어주는 기가인터넷(초고속 인터넷)’, ‘글로벌 벤처기업 약진’, ‘오픈소스(개방형) 생태계’ 등을 제시했다.

정보보호 산업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미래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따른 보안 문제’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사기와 국가간 해킹’을 포함해 대·내외적 사이버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와 관련 현재 스팸이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등 단순한 공격에 대비한 보안은 강화되고 있으나 보안 규격이 미비한 사물인터넷기기나 클라우드를 대상으로 한 취약점 중심의 공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내년도 주요 정보보호산업 사안으로는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밀착형 클라우드 보안’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개인식별정보 보안’, 고도화된 ‘지능형 사이버 사기’ 등을 꼽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문헌 연구와 시장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주목해야 할 인터넷 및 정보보호 주요 키워드 200개를 사전 추출한 후, 분야별 전문가 30명을 3차례에 걸쳐 심층평가하고ICT 종사 실무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15년도 산업이슈 전망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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