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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loud] 영하에도 시동 걸리는 수소차… 친환경차 올인

게시자: 남호준, 2014. 9. 5. 오후 5:14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 2014/09/01 03:09:23

한국GM 

 
한국GM이 소속된 GM그룹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 자동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화석 연료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율 주행 기술까지 더해 미래세대를 이끌 지속 가능한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GM의 EN-V 콘셉트카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친환경 차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다. 2009년 4월 선보인 'PUMA' 콘셉트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모델이다.

EN-V는 도심 운전자의 평균 주행거리에 맞춰 개발됐다. 가정용 전기 콘센트를 이용해 1회 충전으로 최고 4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일반 자동차 무게의 3분의 1 수준인데다 크기도 작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GM의 연료전지 기술은 쉐보레 에퀴녹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4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GM의 4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됐다. 초기에 개발된 연료전지차들과는 달리 영하의 기온에서도 시동을 걸고 운행할 수 있다.

에퀴녹스는 수소연료 1회 충전으로 최대 320㎞까지 연속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0㎞까지 낼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2초에 도달한다.

한국GM 관계자는 "GM은 지난해 7월 혼다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수소 저장 기술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향후 기술개발과 연료보급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자율주행 기술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슈퍼 크루즈로 이름 붙은 자율주행 기술은 2015년 GM의 일반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슈퍼 크루즈 기술은 첨단 초음파 센서, 레이더, 카메라 및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차량 간 거리를 유지한다. 주행 차선 및 장애물을 감지해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핸들을 제어한다.

한국GM 관계자는 "GM의 친환경 미래차 개발은 다른 자동차 회사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기술 개발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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