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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loud] 온라인 교육 클라우드 서비스 에듀팩 운영... 기업·학교의 비용과 시간 절약될 것

게시자: 남호준, 2014. 9. 5. 오후 5:31
한동희 조선비즈 기자 | 2014/09/01 03:09:23

CJ그룹 

 
CJ그룹은 케이블TV 계열사 CJ헬로비전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에 나섰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6월 미디어·콘텐츠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비전클라우드(VisionCloud)'를 선보였다. 비전클라우드는 일반 소비자가 아니라 벤처기업과 1인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교육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에듀팩(EDU Pack)'이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에듀팩은 기업이나 학교, 공공기관에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운영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자문을 해준다. 인력이 부족하고 시간과 자본의 제약을 받는 영세한 학원, 교육업체나 기업 등이 인프라를 구축할 때 발생하는 투자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서비스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헬로비전은 소규모 게임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다. 이달 출시한 모바일 게임광고 플랫폼 '크로스쇼크(CROSS SHOCK)'는 벤처 게임개발사들이 자사 게임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원리는 '품앗이' 형태다. 개발사들이 서로 자사 게임에 다른 회사의 게임 광고를 무료로 넣어주고 함께 홍보하는 식이다. 여기에 게임을 설치할 때 아이템 제공, 경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각 게임 간 사용자들의 유입이 활발히 일어나게 된다. 참여 업체가 많아질수록 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 유저들에게 광고가 노출되고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 확보도 쉬워진다. 이뿐만 아니라 마케팅 자문과 클라우드 서버 지원, 관리 등 모바일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업체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지난달부터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제공 인프라에는 서버 2대를 포함해 온라인 저장공간 100기가바이트(GB), 네트워크 전송량 1테라바이트(TB),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1TB가 포함된다.

비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3개 지역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클라우드 센터의 재해 또는 서비스 장애 상황에서도 고객사의 사업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또 이를 통해 고객사는 데이터 폭증에 따른 추가적인 설비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업계 평균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비전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40억원, 2017년에는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CJ헬로비전 이상용 운영총괄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는 다양한 업체들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비전클라우드는 1인 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기반을 닦아주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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