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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loud] 강의 전 보는 '무크' 영상으로... 학점미달 학생 78% 감소

게시자: 조선비즈사진부, 2014. 9. 5. 오후 5:09
장우정 조선비즈 기자 | 2014/09/01 03:09:12

에드엑스 CEO 아가왈 일문일답 

 
고등교육 혁명을 주도하는 '무크 전도사' 아난트 아가왈(Agarwal) 에드엑스(edX) 최고경영자(CEO) 겸 MIT(매사추세츠공대) 교수는 27일 조선비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의 무크를 강조했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무크란.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전에 집에서 수업 관련 동영상을 보고 개념을 이해한 다음, 실제 수업시간에는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고 실험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학습방법을 뒤집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제 성공사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호세주립대에서 성공을 거뒀다. 이 대학은 에드엑스 혼합 형태의 학습 방식을 도입해 학점 미달로 재수강하는 학생 비율을 41%에서 9%로 확 낮췄다."

―수익모델은.

"MIT와 하버드대가 공동으로 3000만 달러(약 303억원)를 출자했다. 자립을 위한 수익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는 강의 수료 증명서를 원할 경우 발급 수수료를 받거나, 유료 강의 'X시리즈'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온라인 교육시스템은 교육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학생들의 마우스 클릭부터 과제에 투입하는 시간, 반응 등 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법을 연구하고 있다."

―무크 시대에 대학의 생존 전략은.

"교수진이 학생과의 1대1 강의와 문답에 시간을 더 투입할수록 교육 효과가 커진다. 기존 강의 커리큘럼과 무크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이 중요할 것 같다."

―학생들이 세계 유명 대학 강의에만 몰리지 않을까.

"중국·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의 대학들도 에드엑스에 강의를 제공한다. 이들은 지역별 맞춤형 강의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교육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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