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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loud] 앱과 웹 혼용한 SW 자체 개발... '스마트 워크' 진행 중

게시자: 남호준, 2014. 9. 5. 오후 5:38
우고운 조선비즈 기자 | 2014/09/01 03:09:23

효성그룹 

 
효성그룹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효성ITX는 모바일 그룹웨어(Mobile Groupware)를 활용해 '스마트워크'를 꾀하고 있다.

그룹웨어란 직원들의 공동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효성ITX는 지난 2010년 모바일 전용 그룹웨어 '엠호프(M-Hope)'를 자체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메일 전송과 전자 결재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엠호프는 기존에 애플리케이션(앱) 위주의 모바일 그룹웨어가 아닌 웹과 앱을 합친 '하이브리드 웹' 방식을 도입했다. 모바일에서도 웹 화면처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효성ITX의 한 관계자는 "화면 상·하단은 앱으로, 그 외 내용은 웹으로 구성했다" 면서 "덕분에 스마트 기기의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 되거나 새로운 단말기에서도 그룹웨어가 잘 구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성도 강화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사용자는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엠호프를 내려받을 수 있다. 엠호프로 확인하는 모든 데이터는 바로 삭제돼 기록이 남지 않는다. 스마트폰 분실 시에는 원격으로 엠호프의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 효성은 "현재 웹에서만 사용 가능한 재고관리, 고객관리, 영업상담 등의 모든 업무를 엠호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효성은 일하는 방식도 효율적으로 바꾸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불필요한 보고서를 줄이고 서면 결재를 없애는 등 '워크 스마트(Work Smart)'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임직원 간의 의사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사내 방송인 HBS(Hyosung Broadcasting System)을 개국하고 쌍방향 사내 게시판인 '통통 게시판'과 '두잇유어셀프(Do It Yourself)'라는 제안 이벤트를 만들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효성의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젊은 효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수용하고 현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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