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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라우드쇼] 에릭슨 리서치총괄 "화면속 세상과 현실 경계 사라져"

게시자: 남호준, 2014. 9. 5. 오후 5:58
설성인 기자 | 2014/09/04 14:14:31

 
 
“과거에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현실 세계를 반영했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이 1차적인 경험을 스크린(IT기기의 화면)에서 하고 2차적인 경험을 현실 세계서 하고 있습니다. 연령대가 낮은 소비자일수록 스크린을 이용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현실 세계가 인터넷에 반영되길 원하는거죠.”

마이클 비욘 에릭슨 컨슈머랩 리서치총괄은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14’ 기조강연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40%가 자신의 오프라인상 활동을 온라인에 기록하고 싶어하며, 젊은 부부의 38%는 음식과 의약품을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즉, 과거와 달리 소비자들이 IT기기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 패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비욘 리서치총괄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46%, 태블릿PC의 54%가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동기화로 문서를 보관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고 했다. 클라우드가 현실 세계에서의 활동을 담고 보관하는 저장소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

그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48%가 데이터 소비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한다”며 “59%는 손목밴드를, 56%는 반지를 데이터 접근 수단으로 원한다”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소비의 수단이 보다 친숙한 액세서리로 대체되길 희망하는 트렌드를 설명했다.

“과거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야기할 때는 선이나 사물에 비교해서 많이 표현했지만, 클라우드(Cloud)는 구름이라는 뜻으로 실제 의미와 다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를 내리게 하는 구름과 (IT산업에서) 클라우드는 의미가 일치하지 않는 것이죠. 소비자들은 5Mbps가 얼마나 빠른지 알 지 못하지만 우리는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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