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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라우드쇼] 최양희 장관 "클라우드 육성 위한 발전법 제정돼야"

게시자: 남호준, 2014. 9. 5. 오후 5:49
설성인 기자 | 2014/09/03 11:34:35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보안·신뢰성 등의 우려로 ‘클라우드’ 산업이 해외에 비해 뒤쳐져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클라우드 발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해외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연내 발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일 ‘스마트클라우드쇼 2014’ 개회사에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조경제의 핵심인 클라우드 산업을 발전 시킬 토대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소프트웨어연합(BSA)이 작년 12월에 발표한 클라우드 컴퓨팅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24개 국가 중 8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76.2점을 기록해 1위 일본(84.1점)과 큰 격차를 보였으며, 미국(79.7점), 영국(76.9점) 등 정부 차원에서 클라우드 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경쟁국에 비해 뒤쳐진 모습을 나타냈다.

최 장관은 “미래부는 2017년까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사업지원, 서비스 신뢰성 향상을 위해 협업을 통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기술에서 서비스, 공유경제로 이어지는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클라우드 산업이 창조경제의 주요 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최양희 장관은 올해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획을 긋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ICT특별법이 시행되고 국가정책 인프라가 만들어졌으며, 올 7월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가 선포됐다”고 했다. 정부는 전 산업군에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생들이 일선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인력 공급처인 대학의 전공교육을 강화, 소프트웨어 전공 대학(원) 지원사업을 개편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와 공대 소프트웨어 특성화 교육을 강화해 핵심인력 2000명을 2020년까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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