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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라우드쇼2016] "앉아 있는 거요? 흡연처럼 해롭죠. 실리콘밸리 혁신은 걸으며 시작합니다"

게시자: 조선비즈, 2016. 9. 8. 오후 5:55
한동희 기자 | 2016/09/09 09:00:00

"실리콘밸리에서 앉아있는 것은 흡연과도 같이 해로운 일입니다."


 
오는 9월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에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닐로퍼 머천트(Merchant·48·사진) 루비콘컨설팅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렇게 말했다.

머천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혁신의 제인 본드(Jane Bond·007 영화의 특수 요원 제임스 본드의 여성형)라고 불린다. 애플컴퓨터와 오토데스크 등에서 20년 넘게 일한 후 컨설턴트로 변신해 애플·어도비·로지텍·시만텍·휼렛패커드·노키아 등의 자문을 하고 있다.

이런 그가 말하는 실리콘밸리 혁신은 의외로 간단한 실천에서 시작한다. 머천트는 "습관적으로 또는 관습적으로 사무실에 앉아있는 시간은 9시간에 이른다"며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머천트는 이를 깨닫고부터 '산책 회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매주 평균적으로 20~30마일을 걷는다. 머천트는 "이 변화로 기대치않았던 혜택을 보기 시작했다"며 "함께 나란히 걸으며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니 더 잘 듣게됐고, 움직이는 행동만으로 모바일 기기의 방해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모바일 기기와 같은 기술이 사람들을 '연결'해주기 위해 세상에 나왔지만, 결과적으로는 단절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머천트의 방식은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거인'들도 애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CEO와 고 스티브 잡스 애플 CEO,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돌시 등이 모두 '걸으며 말하는(walk and talk)' 회의를 한다.

머천트는 "갑갑한 사무실을 벗어나 걸으면서 이야기하다 보면 문제가 해결되는 걸 경험할 수 있다"며 "효율성이 산업시대의 통화(currency)와 같은 가치를 가졌다면, 산책에서 얻는 집중력이 현 세대의 통화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스마트클라우드쇼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공유경제, 무크(MOOC) 등 정보 기술 사회의 변화를 국내 가장 먼저 소개해 온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다. 머천트 CEO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경영 비법을 푸는 한편, 조직혁신으로 이름을 알린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에 대해 토론에 나선다.


행사개요

기간 : 9월 21일(수)~22일(목)
장소 :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주최 :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 국회 제 4차 산업혁명포럼
주관 : 조선비즈
후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미디어후원 : 조선일보사, TV조선, 이코노미조선
주제 :기계 vs 인간 : 테크 빅뱅과 자율 경영
행사내용 : 메인콘퍼런스, 주제별 콘퍼런스, 전시회
홈페이지 : http://smartcloudshow.chosunbiz.com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martncloudshow
문의 : 스마트클라우드쇼2016 사무국 02-724-6157, ev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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