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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loud] 자율 주행차, 100㎞ 시험 운전 마치고 곧 양산에 들어갈 듯

게시자: 조선비즈사진부, 2014. 9. 5. 오후 5:09
이진혁 조선비즈 기자 | 2014/09/01 03:09:13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8월 양산 기술이 적용된 자율 주행차를 이용해 도심과 시외에서 약 100㎞의 거리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브레이크를 조작하지 않아도 차량이 스스로 도로 상황을 감지해 달리는 자율 주행차가 조만간 양산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984년부터 '유레카 프로메테우스(Eureka Prometheus)'라는 연구팀을 창설해 자율 주행과 관련한 연구를 시작했다. 1986년 자율 운행차를 시험 운전했고, 1994년 파리 근교 고속도로에서 자율 주행으로 1000㎞를 가는 데 성공했다. 20여년 전부터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이나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등의 기능을 자율 주행으로 시험한 것이다.
최첨단 자율 시스템인 '루트 파일럿(route pilot)' 기술을 통해서도 차량은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심 주행과 시골길 환경에서 스스로 다양한 도로 상황에 적응하며 주행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

벤츠 관계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특별한 기술을 통해 이룬 성과가 아니라 신형 E클래스와 S클래스에 이미 적용된 기술에서 한 단계만 더 진화하면 곧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벤츠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 환경에서 자율 주행을 할 때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됐다. 벤츠는 2020년 완전한 자율 주행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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