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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배상민 교수팀,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 대상 수상

게시자: 이채린, 2015. 8. 11. 오후 9:47
이재원 기자 | 2015/07/28 14:20:53

▲ 2015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스쿨. /KAIST 제공 
카이스트(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팀이 세계 최고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2015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에서 대상과 두 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미래의 제품 디자인을 선도할 콘셉트와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 61개국 468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 2015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차세대 텐트. /KAIST 제공 
배 교수팀은 박스쿨(BOXCHOOL)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이다. SK텔레콤과 협력해 제작했다. 물품 수송에 유리한 컨테이너의 효율성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폐쇄성이나 단열 문제 등 교육 환경에 부적합한 요소는 디자인으로 보완한 작품이다. 태양광 패널과 빗물 정수 시스템을 포함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배 교수팀은 또 차세대 텐트와 스노우 에너지라는 작품으로 본상도 받았다. 전체 출품작 중 본상을 받은 작품은 5.7%다. 코오롱 스포츠와 함께 만든 차세대 텐트는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라는 개념으로 설계됐다. 유기태양전지로 전력 공급이 어려운 곳에서도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 에너지는 온도의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열전소자를 이용해 휴대용 램프와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기에 전기를 공급한다. 내부에 뜨거운 물을 붓고 얼음이나 찬물에 꽂으면 전기가 만들어진다.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을 40여회 수상한 배상민 교수는 소외된 90%를 위한 나눔 프로젝트와 시드 프로젝트 등을 하고 있다. 배 교수는 “더 열심히 노력해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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