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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인천시 뉴스를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인천시가 원도심에 방치된 폐,공가 정보 공유와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빈집은행'을 구축합니다. 이달부터 시내 전역에서 빈집 실태를 조사해 한국감정원과 빈집 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 빈집정보를 공개해 누구나 조회, 활용할 수 잇는 빈집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는 원도심에 꾸준히 늘어나는 빈집들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조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관리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파악된 시내 빈집 2천 550동 가운데 928동이 수리, 철거되거나 주차장 공원등 주민편의시설로 바뀌었습니다. 올해 2월부터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낡지 않았어도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빈집까지 지방자치단체 관리대상에 포함됩니다. 시는 원도심의 저층 주거지를 정비해 되살리는 소규모 마을 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도 매년 10곳 이상 조성하고 했습니다. 이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이나 노후 불량 주택이 많은 주거지역에서 전면 철거 대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고 기존 마을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총괄계획, 경제, 문화, 복지 분야 등에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전 과정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