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Letter

 

자라나는 물고기에겐 큰 어항이 필요하다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7:04

황목사의 목회서신 (10월 넷째주)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편 1:1-2)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가을심령부흥성회에 하나님께서  큰 지혜와 능력의 말씀을 우리에게 부어주셨습니다. 특별히,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멀리 뉴저지에서 이 곳 남부 시카고 지역까지 오셔서 부흥성회를 인도해주신 안명훈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 집회마다 던져주신 주옥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유머와 위트를 겸한, 정말 ‘꿀 보다도 더 맛있는’ 영의 양식들이었습니다. “얼마나 쏙쏙 우리 마음가운데 들어오던지요!“ 하며 감격해 하는 많은 성도들이 아직도 그 말씀의 향기를 간직하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집회 기간중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안목사님과 짧은 대화들을 가질 수 있었는데, 그 때에야 비로소 목사님께서 그 바쁜 스케쥴과 일정속에서도 (시무하는 아콜라 교회의 주일예배까지도 다른 목사님에게 맡기시고) 우리 남부교회에 오신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남부교회로 하여금 ‘파트너십 교회운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파트너십 교회 운동’이란 현재 미국내 성장하고 있는 한인엽합감리교회들 중에 가장 큰 30여 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교회성장 리더십의 지혜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다른 모든 교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한 모임입니다. 안목사님은 이제 우리 남부교회도 이 반열에 뛰어 들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 초대에 감사하면서도 사뭇 멈찟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떻게? 우리 교회는 아직 내부적으로 해결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 어떻게 다른 교회들을 리드해 가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런데 목사님은 “우리가 서로 나눌 때 비로소 더욱  배우고 성장 합니다“ 하시는 것이었어요. 순간 저는 부끄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목사님은 우리 교회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렇게 크게 보고 있는데 정작 이 ‘황목사’는 우리 교회를 ‘과소평가’하고 있었구나!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작고 보잘 것 없게 여기고 근시안적으로 우리 일에만 급급해 간다면 앞으로 5년, 10년, 아니 20년이 지난다 하더라도 이 작은 틀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우리가 현재의 작은 틀을 현상 유지(maintain)하는데 급급해 하기보다는 보다 큰 비전을 품고 이를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움직여 나아갈(proceed)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진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자라나는 물고기는 더 큰 어장에서 헤엄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파트너십 교회 운동’에의 참여는 저와 우리 남부교회에 큰 도전과 배움, 성숙과 부흥을 위한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말씀의 잔치는 어느 누구보다도 제게 큰 힘과 지혜가 되었습니다. 마치 부임한지 3개월 밖에 안된 저의 목회를 위해 ‘쫙’ ‘셋업’을 해 주시려 안목사님이 오신 것 같았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이 온전하고 잘되야” 주님의 신실한 자녀가 될 수 있으며, 바른 훈련과 희생의 자세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의 현장속에 이루어 진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커다란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양식을, 꼭 필요한 시간에, 꼭 필요한 ‘멘토’를 통하여 공급하여 주시니 그 은혜에 감격할 뿐입니다.  
      


* 알리는 말씀 *

(40일 특별새벽기도회): 매일 아침, 5시30 pm,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 이제 한주 남았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우들의 사업체를 위해 중보기도합니다.
기도제목들을 제출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의 삶의 지경과 영성의 지평을 넓혀 주십니다.

(금요 경배와 찬양 기도회): 매주 금, 8시30 pm,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시리즈 말씀과 기도
    10/1, “광야학교 우등생 다윗”
    10/8, “분노를 다스리는 지혜”
    10/15, <가을 부흥회>
    10/22, “평생 친구 동역자를 얻는 축복”
             10/29, “비탄을 이기는 인생”
    11/5,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확보하라” 

    (11월은 “깨어진 꿈: 치유와 성장”의 시리즈로 
         계속됩니다)


(주일 예배 말씀 시리즈)
    10/3,  “인생 광야를 건너는 법(1): 신발을 벗어라”
             10/10, “인생 광야를 건너는 법(2): 안전지대에서 도전지대로”
    10/17, <가을 부흥회>
    10/24, “인생 광야를 건너는 법(3): 허상의 경계를 넘어서라”

    (11월 “헌신과 감사의 축복” 시리즈 말씀이 
         선포 됩니다.)

예식을 안올리면 찝찝해서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7:03

황목사의 목회서신 (10월 셋째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2)

지난주 담임목사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아주 기쁜 날이었습니다. 제게는 남부교회 취임도 기쁜 일이지만 특별히 온 성도들이 힘을 모아 예배는 물론 구석구석에서 섬기어 주시는 모습들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여러분들이 부족한 이 사람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쓰임 받도록 기도해 주시고 큰 용기와 격려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취임사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늘 이 질문을 갖고 남부교회에 달려 옵니다.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주고 디즈니랜드는 행복을 준다는데 우리 남부교회는 무엇을 주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로 머리를 굴리며 생각도 해보고 묵상도 해 보았지만 제게 주어진 대답은 역시 아주 베이직한 것이었습니다. “남부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어 준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햄버거 보다 더 맛있고 귀한 “생명의 양식” 을 주며, “가난하고 지친 영혼들을 위한 참된 행복‘을 전하여 줍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그 분의 지체입니다. 우리 남부교회가 예수님의 말씀과 그의 소망에 따라 움직일 때 하나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며 우리는 복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축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남부교회에 부임하면서 취임식 같은 것 하지 않아도 열심히 사명 감당할 수 있다고 했는데 임원회에서는 한국교회 전통상 꼭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보았는데 남녀가 사랑해서 결혼을 하는데 혼인신고만 하고 예식을 치르지 않으면 영 “찝찝한” 것처럼,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예를 올리지 않으면 그 관계가 좀 “껄적지근”하겠다는 생각도 들어 순종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 날 예배가 아주 감격스러웠습니다. 예배중 감독님 선포하시는 말씀은 저로 하여금 담임목사 취임예배(Installation Service)를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로 연상하게 했습니다. 남부교회는 황목사라고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 Installation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 황목사라는 프로그램은 오직 진정한 OS (Operating System)이신 성령님을 통해서만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의 손길을 통해서만 이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동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되어 움직여 나갈 때 우리의 진정한 하드웨어 되신 그리스도의 몸이 굳게 세워지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펼쳐지리라 확신 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주님께서 귀히 쓰시는 안명훈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귀한 말씀의 잔치를 인도해 주십니다. 깊은 영성의 세계를 전하시는 목사님의 사역을 통하여 우리 모두 성령의 인도하심과 풍성한 은혜의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저녁 예배시간은 8시인데 찬양이 7시 50분부터 시작됩니다. 오셔서 찬양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기도하며 우리 심령의 그릇을 비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 가득 담으시길 축원합니다. 

[가을 심령 대 부흥회]
강사: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안명훈 목사님
주제: “네 영혼이 잘 됨같이” (요한삼서 1:2)

(1) 10월 15일, (금) 저녁 8시,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이 되라” (딤전 4: 6-16)
(2) 16일, (토) 새벽집회(05시30분)
“선한 일꾼 에바브로 디도” (빌 2:25-30)
(3) 16일, (토) 저녁집회 찬양 7:45, 8시 집회
"함께 지어져가는 영성” (창 7:1-16, 시133:1-3)
(4) 17일, (주일) 1부예배 (오전 08시)
“고난을 이기는 영성” (출 15:22-27)
(5) 2부 예배 (오전 11시)
“목자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영성” (시 23:1-6

말씀의 오아시스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7:02

황목사의 목회서신 (10/8/2010)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5)

요즘 평신도 인도 <40일 특별 새벽기도회> 열기가 뜨겁습니다. 매일 계속되는 새벽예배에 정성스럽게 참여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는 여러 성도들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기뻐 하시는줄 믿습니다. 특별히 순서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사회와 기도는 물론 특송에 이르기 까지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나의 지경을 넓혀 주소서”라고 기도했던 야베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이 올리는 간절한 소망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실 것을 확신 합니다. 
     새벽기도의 능력과 효력은 이미 우리 한국의 기독교 100년사에서 확증된 바 있습니다. 한국이 2000년 기독교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영적 대부흥과 교회의 성장을 이루며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된 것도 우리 한국 기독교인들의 새벽 열정과 정성어린 기도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미 세계기독교회가 인정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히브리서 10:25에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주님 앞에 정성스럽게 모이는 이들을 어여삐 보시지요. 주님 앞에 나올 때에는 그만큼 자신의 것들을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침 귀한 시간 새벽을 깨우는 그 마음자세,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그 열정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시는데 보시는 아름다운 기준들입니다. 물론 우리의 지경이 아닌 하나님의 지경이 넓혀지기 위하여 모든 것을 구해야할 줄 압니다.  

     요즘 주일 예배에는 “인생광야를 건너는 법” 시리즈 말씀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점가 베스트셀러인 스티브 도나휴의 “사막을 건너는 6가지 방법”을 읽으면서 얻은 영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묵상한 내용들입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대로 사막에서는 “지도”보다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사막에서는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사라지는 길들의 이름을 적은 지도는 무용지물이며 오히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밝혀주는 “나침반‘이 더 중요합니다. 믿는 우리들에게는 바로 ”하나님이 말씀“이 우리 인생의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지요. 우리가 인생 사막 한 복판에서 길을 잃더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만 분명히 볼 수 있다면 사막에서도 두려울게 없습니다. 

     스티브 도나휴는 사막을 거너는 두 번째 방법으로 ”오아시스에서 충분히 쉬어 가라’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쉬면서 “기력을 회복하고,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정정할 것을 정정하며,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여배할 때에 우리는 주님의 오아시스에서 생수로 재충전됩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되고 또한 성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의 인생길을 재조명할 수 있게 됩니다. 새벽예배는 계속됩니다. 이번 주에는 취임예배 그리고 주중에는 가을 부흥대성회가 이어집니다. 특별히 주님께서 크게 쓰시는 귀한 강사들(정희수 감독, 안명훈 목사)이 우리교회에 오셔서 말씀의 오아시스를 나누어 주십니다. 이 분들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만나시고 더욱 큰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40일 개근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아주 좋은 선물(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선물은 더욱 큽니다!)

청소년들은 접속을 원한다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7:01

황목사의 목회서신 (10월 첫째주)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만일 여러분이 이전의 나이로 돌아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언제쯤으로 돌아가 살겠습니까? 혹시 13~17살의 청소년기로 돌아갈 의향이 있는지요? 아동심리학자 제임스 돕슨은 이 질문을 통해 아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미국인들 대부분이 ‘청춘’으로 돌아가는 것은 좋지만 다시 틴에이져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 청소년기야말로 미래를 꿈꾸며 준비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데 이런 기회의 시간을 다시 원치 않는 이유는 바로 청소년기에 우리가 처음으로 겪게되는 인생 고민의 크기와 충격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청소년기는 우리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사춘기의 ‘성장통’을 겪게 하는 것은 물론 학업과 진로 문제, 인생 가치관의 정립이라는 엄청난 숙제들을 요구 합니다.

     미국 이민 현장을 사는 우리의 자녀들은 과연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그동안 엄마 아빠의 말이라면 무조건 잘 듣고 따르던 아이가 갑자기 부모와 거리를 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인터넷을 붙들고 있거나 아니면 밖으로 돌며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무얼까요? 요즘 미국사회에 마약, 섹스, 폭력이 난무한데, 이 ‘위험 천만한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이끌어 줄 수 있겠습니까?

     청소년을 돕는 여러 이론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은 이들의 마음을 잘 살피어 그 심정을 공감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대화의 물꼬를 틀어 접근하라고 제시합니다. 공감적 이해란 나의 판단과 주장을 잠시 보류하고 상대의 생각, 기분과 소망에 대하여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반영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공감적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한 구조적 이해의 작업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상대방이 어떠한 세계관과 가치관으로 삶에 임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일입니다. 상대의 가치관과 사고를 살필 때에 그의 기분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알게 되며 현재 당면한 갈등과 충돌을 해결할 방법도 함께 찾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미국에 사는 청소년들은 과연 어떠한 가치관을 갖고 살고 있을까요? 제러미 리프킨는 “The Age of Access"라는 책에서 현대 사회가 ‘소유’의 시대를 넘어서서 ‘접속’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음을 주장합니다. 근대문명이 자본주의를 발전시키며 사람들로 하여금 필요하고 좋은 것들을 ‘소유’하도록 이끌어 왔다면 기술문명이 발달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탈근대문명사회에서는 상품을 소유하기 보다는 ‘사용’하는 방향으로 옮겨간다고 합니다. 사실, 이민현장만 보더라도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온 부모 세대는 열심히 일해 자식을 좋은 학교 보내고 전문 지식을 축적하게 하여 좋은 직장과 튼튼한 재정기반을 마련하여 더 많은 것을 ‘소유’하게 하는데 큰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식들은 가치관을 달리합니다. 지식과 정보는 인터넷에 이미 널려 있고 물건들도 렌트(리스)해서 ‘사용’만 하면 되지 꼭 소유해서 내 것으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좋은 것을 ‘소유’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것에 잘 ‘접속’하여 사용하느냐의 문제이지요. 이런 1.5세, 2세대들의 ‘접속희구’ 열망은 심리내적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self)의 공허함을 채워줄 대상을 찾아 접속하기 원합니다.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과의 의사소통과 나눔, 자기반영의 교류야말로 심리적 필요를 채우는 정신적 산소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세대가 자식 교육을 위해 미국에 와서 아무리 ‘뼈빠지게’ 일을 한다하더라도 자식과 ‘접속’하여 사랑의 대화를 나눌 시간조차 갖지 못한다면 청소년들은 그 대상을 찾아 밖으로 돌거나 인터넷공간에서 그 필요를 채울 수 밖에 없습니다. 청소년이 쉽게 마약이나 섹스, 폭력의 문화에 빠져 들어가는 것도 가정내에서 채우지 못하는 접속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가족치료자 버지지아 사티어의 말처럼 “가족은 (하나님의 뜻아래) 참된 인간을 만들어 내는 공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창조할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주셨는데 우리에겐 그것을 담을 그릇이 필요 합니다. 가정은 바로 이 그릇, 즉 아이들의 자아를 만들어 주는 공장이지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담도록 돕겠습니까? ‘소유’에 집착한 일그러진 형상으로, 아니면 사랑으로 ‘접속’되고 연결된 아름다운 자아를 통해? 황목사 드림

인류최고의 유산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7:01

황목사의 목회서신 (9월 넷째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목회자들의 회의가 있을 때면 시카고 북쪽지역에 가는 관계로 서점을 들릴 기회가 생깁니다. 책방에 들어서면 참으로 우리 인간에게 부여된 정신문화 유산이 얼마나 방대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지요. 저도 책을 여러권 발간(주로 번역)하여 잘 알고 있지만, 그 수많은 책들을 바라볼 때면 그 한권 한권들이 얼마나 많은 생각과 연구의 노력을 담고 있는 것인지 다시금 감탄하게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책을 고르고 골라 몇 권 사가지고 집으로 옵니다. 물론 조심스럽게 책을 고르지만 내용을 깊이 읽다보면 실망이 되는 책들도 있지요. 그러면 솔직히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에 참으로 지식도 많고 정보도 많지만 좋은 것을 엄선하여 읽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책을 고를 때 실망하지 않으려면 역시 훌륭한 선생님들의 서평이나 추천에 귀를 기울여 메모해 놓았다가 그 책을 찾는 것이 최고 방법이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책으로 정평이 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역시 누가 뭐라해도 ‘성경’입니다.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보급되고 읽혀지고 있는 책입니다. 국제성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주후 2000년 까지 세계에 배포, 발행된 성경만 6억 3300만 권이라고 하며 비공식적 채널을 통해 인쇄된 것들을 합치면 3880억부에 이른다고 합니다.(이는 지구를 7바퀴 반 이상 둘러 쌓을 수 있는 분량) 2007년 현재 성경은 2377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고 이제 아프리카나 인도네시아의 밀림에서 원시적 삶을 살고 있는 백여개의 부족들을 위한 번역만 마친다면 (물론 그들을 위해 먼저 글자를 만들어서 번역해주어야 함) 지구 모든 이들의 언어로 번역된 유일한 책이 된다고 합니다. 성경은 단순히 베스트, 스테디 셀러일 뿐 아니라 모든 지식의 초점입니다. 한 책이 얼마나 위대한 책이냐 하는 것은 그 책에 대한 주석(Commentary)들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려 있는데 이 세상에 성경에 관하여 설명한 책들의 수를 능가하는 책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이 처럼 가장 정평이 나있는 성경을 우리 기독교인들이 손에 들고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며 마음으로 읽어야 제대로 그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성경은 결코 이해하기 쉬운 책은 아닙니다. 무려 1500년동안 약 40여명의 필자들이 3개의 고대언어(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받아 적었기에 성경에는 역사적, 문화적, 언어적, 철학적으로 아주 난해한 점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경은 지난 수 천년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변화시켜온 가장 큰 자원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이 성경과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영감(inspiration)과 깨닫게 해주심을 체험할 때 가능합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오히려 ‘우리의 인생을 읽게 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지요.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시각과 계획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기회가 왔습니다. 10월 첫주 부터 12월 첫주까지 10주간 <단기 성경 공부>가 열립니다. “딱 10주 입니다.” 이 기간동안 여러분의 인생을 위한 하나님이 깊은 뜻을 깨달아 보세요. 주일 1부와 2부 예배사이의 한시간, 수요일 저녁 혹은 목요일 아침 시간 중에 가장 좋은 때를 택하여 한 시간씩 10주만 투자해 보십시요. 여러분 영안이 열릴 것입니다. 복음을 정리하고 기도의 문이 열리고 성경의 맥을 짚는 체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여러분의 삶속에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황목사 드림
* 알리는 말씀 *

(가을 10주 단기 성경공부: 신설된 반들) 
축복의 시간, 어서 등록하세요! 
   주일 (9:30 am) 복음의 진수 (전희동 전도사)
                  기도의 문을 열려면 (황진수 장로)  
                  바이블 파노라마 (김용우/백종렬 장로)
                  찬양대 성경공부 (김용환 장로)
   수요일 (8 pm)  복음의 진수 (황헌영 목사)
   목요일 (10:00 am)   바이블 파노라마 (노에자 집사)  

“간증과 찬양의 밤”(9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원주감리교회 선교중창단이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찬양과 간증을 합니다. 특별히, 의학적으로 죽음을 경험하였다가 은혜로 다시 살아난 중찬단 일원(치과의사)의 간증을 들으시면서 우리 신앙의 큰 가치와 축복을 깨닫고 전도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40일 특별새벽기도회): 매일 아침, 5시30 pm,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의 주제로 연일 계속되는 새벽기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은혜 받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의 삶의 지경과 영성의 지평을 넓혀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금요 경배와 찬양 기도회): 매주 금, 8시30 pm,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시리즈 말씀과 기도
     9/24, <간증과 찬양의 밤> 원주선교중창단
     10/1, “광야학교 우등생 다윗”
     10/1, “분노를 다스리는 지혜”
     10/8, “평생 친구 동역자를 얻는 축복”

(주일 예배 말씀 시리즈)
10월에는 광야와도 같은 인생길을 걷는 승리의 비결을 성경에서 찾아 봅니다
10/3, “인생 광야를 건너는 법(1)”
10/10, “인생 광야를 건너는 법(2)”
10/17, “가을 부흥회”

(기도와 협조 요청!)

“전교인 단합 체육대회”(9월 26일 2부 예배후) 전체가 교회에 모여 아주 즐거운 게임과 운동을 합니다. 이번 주일 예배에는 복장을 자유롭게 청/백으로 입고 오세요!  


“가을 심령 대 부흥회”(10월 15일 ~17일)

강사: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안명훈 목사님
주제: “네 영혼이 잘 됨같이” (요한삼서 1:2)

(1) 10월 15일, (금) 저녁,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이 되라” (딤전 4: 6-16)
(2) 16일, (토) 새벽집회(05시30분)
“선한 일꾼 에바브로 디도” (빌 2:25-30)
(3) 저녁집회
"함께 지어져가는 영성” (창 7:1-16, 시133:1-3)
(4) 17일, (주일) 1부예배 (08시)
“고난을 이기는 영성” (출 15:22-27)
(5) 2부 예배 (11시)
“목자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영성” (시 23:1-6

빡빡머리 위로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7:00

황목사의 목회서신 (9월 셋째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9,10)

하루 평균 6대의 자동차 판매기록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있는 판매왕 조 지라드에게 사람들이 찾아와 그의 성공적인 세일즈의 비결이 어디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하기를 고객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알아야 하며 그것은 바로 '칭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칭찬을 들을 때 마음의 만족이 시작되며 풍요를 느끼며 기쁘고 따뜻한 심정을 갖게 됩니다. 빈말인 것 같아도 칭찬을 들으면 피식 웃어 넘기다가도 이미 마음의 절반 이상이 상대방의 의중안에 접수되고 맙니다. 

제가 중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머리를 빡빡 미는 일이었습니다. 초딩을 벗어나 중딩으로 올라갈 때 빡빡머리가 된다는 것, 참 어려운 도전이지요. 교회 중등부 첫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부끄러워서 모자를 벗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모두들 예배 중에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하는 수 없이 빡빡 머리를 보였더니 모두들 웃더군요. “아, 이제 내 넓적한 머리통이 다 들통났구나” 하고 있는데 전도사님 왈, "와, 헌영이 머리통이 꼭 율 브리너 같네!" 저는 그 때까지만 해도 율 브리너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물어보니 아주 멋진 ‘대머리’ 배우라고 하더군요. 사실, 율브리너와 저는 닮은 구석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는 아주 율 브리너가 된 기분으로 부끄러움을 벗어 던지고 떳떳하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의 중등부 교회생활은 그 전도사님의 말 한마디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칭찬하는 말에는 고래도 춤 춘다고 하쟎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칭찬이 제일입니다. 인간은 아주 뛰어난 지능을 발휘하여 세상의 아무리 무거운 것도 (지렛대 이용) 척척 잘도 들어 올리지만 우리는 정작 꽁꽁 얼어있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간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칭찬"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서로를 세워주고 아름다운 말로 격려해 갈 때 상대방의 얼어붙었던 마음은 풀리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창구가 열리지요. 그렇다고 ‘사탕발림’ 소리를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주신 그 사람만의 귀한 자원과 축복의 세계를 발견하여 확인해 주면 됩니다. 그것이 참된 ‘칭찬’이지요. 

이 칭찬의 원리가 가장 필요한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회사나 다른 기관들이 신분의 상하관계 혹은 이해관계로 움직이는 반면,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섬기는 모임입니다. 우리 각자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행하려 한다면 오히려 감정을 상하게 하고 일의 사기를 떨어 뜨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세워주고 지탱하며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 줄 때에"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움직이셔서 아주 큰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9,10) 우리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이 커다란 ‘남부의 고래’를 함께 움직여 봅시다. 아멘!


* 알리는 말씀 *

(40일 특별새벽기도회): 매일 아침, 5시30 pm,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의 주제로 연일 계속되는 새벽기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은혜 받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의 삶의 지경과 영성의 지평을 넓혀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금요 경배와 찬양 기도회): 매주 금, 8시30 pm,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시리즈 말씀과 기도
9/10, “내 마음의 골리앗(두려움)을 무너 뜨리라”
9/17, “적과의 동침”
9/24, <간증과 찬양의 밤> 원주선교중창단
10/1, “광야학교 우등생 다윗”

(주일 예배 말씀 시리즈)
9월과 10월에는 10/15-17에 있을 가을부흥회를 대비하여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에 응답받은 인물들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9/12, “능력을 체험하려면”
9/17, “갑절의 영성을 주소서”
9/24, “은혜를 담는 그릇, 새롭게 빚어져라”

(기도와 협조 요청!)
“어려운 동포 돕기위한 달리기/뛰기 행사”(내일, 글렌뷰) 교회에서 새벽예배후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도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전교인 단합 체육대회”(9월 26일 2부 예배후) 
전체가 교회에 모여 아주 즐거운 게임과 운동을 통하여 큰 사랑을 나누며 성도간의 큰 친목과 화해의 장을 만들 것입니다! 

“간증과 찬양의 밤”(9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원주감리교회 선교중창단이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찬양과 간증을 합니다. 특별히, 의학적으로 죽음을 경험하였다가 은혜로 다시 살아난 중찬단 일원(치과의사)의 간증을 들으시면서 우리 신앙의 큰 가치와 축복을 깨닫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가을 심령 대 부흥회”(10월 15일 ~17일) 
강사: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안명훈 목사님 
주제: “네 영혼이 잘 됨같이” (요한삼서 1:2) 
(1) 10월 15일, (금) 저녁,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이 되라” (딤전 4: 6-16) 
(2) 16일, (토) 새벽집회(05시30분) 
“선한 일꾼 에바브로 디도” (빌 2:25-30) 
(3) 저녁집회 
“함께 지어져가는 영성” (창 7:1-16, 시133:1-3) 
(4) 17일, (주일) 1부예배 (08시) 
“고난을 이기는 영성” (출 15:22-27) 
(5) 2부 예배 (11시) 
“목자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영성” (시 23:1-6)

선택적 게으름을 털어 버려라!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6:59


황목사의 목회서신 (9월 둘째주)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잠언 13:4)


(위 이미지 사진을 보십시요.부지런한 사람의 뇌와 게으른 사람의 뇌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윌로우크릭 교회의 빌 하이벨 목사는 현대인이 참된 행복을 발견하고 자아를 실현해 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있다면 바로 “선택적 게으름”(selective neglect)이라고 말합니다. ‘선택적 게으름’이란 겉으로는 근면과 노력의 표본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선택적으로 게으른 한 두가지 영역(한 두가지의 게으름이 지배하는 영역)으로 인해 끝내는 우리 삶에 고통과 상처 그리고 파멸을 맛보게 되는 불행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루 하루의 삶속에서 직장과 사업 일들로 인해 분주하게 뛰며 ‘나는 정말 열심히 살고 있어’라고 자부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운동을 게을리 한다면 그것이 바로 선택적 게으름입니다. 요즘 저는 곽남수 장로님 덕택에 새벽 예배후 <타이치 생활체조>를 전수(!)받고 있는데 평소 운동을 게을리했던 제 모습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 장로님 한테 보통 창피한게 아닙니다. 바로 제 삶 가운데 있었던 선택적 게으름이 원인 이었지요. 미국에 이민 온 우리가 만일 ‘아이들의 교육과 장래를 위해 미국에 왔다’고 하면서 정작 아이들에게는 하루에 30분의 시간도 함께 나누지 않는다면 그것도 우리가 취하고 있는 어리석은 선택적 게으름일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아이들을 위하여 “뼈 빠지게 일한다” 하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앉아 그 마음을 헤아리며 함께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오히려 아이들의 정서발전을 저해하는 불행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벨 목사는 말합니다. “소중한 아이의 인생과 영원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 게으르지 마시고 차라리 다른 부분에서 게으르십시오.”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은 부지런하되 무엇이 삶에 있어 가장 우선적인 것인지 깨달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과 일대일 만남의 사간을 갖고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삶을 내려 놓아 그 분의 능력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교회 나올 수 없고 너무 피곤해서 일어나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분들은 ‘선택적으로 영적인 훈련을 게을리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나태함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삶”이 무엇인지 결코 체험할 수 없게 하는 주 원인이 됩니다. 여러분! 깨어서 기도하십시요!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삶 속에 힘이 넘치시길 원하십니까? 영적인 게으름을 벗어 던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택적 게으름을 털어 낼 기회들이 왔습니다. 9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십시요. <평신도 인도 40일 특별 새벽기도회, 9/15시작>, <찬양과 간증의 밤-원주선교중찬단 방문, 9/24, 금>, <전교인 단합 체육대회, 9/26, 주일>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축복의 기회를 저버리지 마시고 여러분의 발걸음을 주의 전으로 돌리십시오. 하나님은 그의 은혜를 사모하는 영혼을 결코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God honors those who honor Him! 이 가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멘! 황목사 드림 

* 알리는 말씀 *

(금요 경배와 찬양 기도회): 매주 금, 8시30 pm,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시리즈 말씀과 기도

9/10, “내 마음의 골리앗(두려움)을 무너 뜨리라”
9/17, “적과의 동침”
9/24, <간증과 찬양의 밤> 원주선교중창단
10/1, “광야학교 우등생 다윗”


(주일 예배 말씀 시리즈)
9월과 10월에는 10/15-17에 있을 가을부흥회를 대비하여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에 응답받은 인물들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9/12, “능력을 체험하려면”
9/17, “갑절의 영성을 주소서”
9/24, “은혜를 담는 그릇, 새롭게 빚어져라”


(기도와 협조 요청!)

“시카고성가대합창제”: 9/12일(주) 오후6시. 시카고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 합창제에 교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어려운 동포 돕기위한 달리기/뛰기 행사”(9월 18일, 글렌뷰) 
이웃 동포 돕기 위한 행사가 토요일 18일에 있습니다.
교회에서 새벽예배후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도네이션 참여를 바랍니다. 

“전교인 단합 체육대회”(9월 26일 2부 예배후) 전체가 교회에 모여 아주 즐거운 게임과 운동을 통하여 큰 사랑을 나누며 성도간의 큰 친목과 화해의 장을 만들 것입니다!

“간증과 찬양의 밤”(9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원주감리교회 선교중창단이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찬양과 간증을 합니다. 특별히, 의학적으로 죽음을 경험하였다가 은혜로 다시 살아난 중찬단 일원(치과의사)의 간증을 들으시면서 우리 신앙의 큰 가치와 축복을 깨닫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가을 심령 대 부흥회”(10월 15일 ~17일) 
강사: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안명훈 목사님
주제: “네 영혼이 잘 됨같이” (요한삼서 1:2)
(1) 10월 15일, (금) 저녁,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이 되라” (딤전 4: 6-16)
(2) 16일, (토) 새벽집회(05시30분)
“선한 일꾼 에바브로 디도” (빌 2:25-30)
(3) 저녁집회
“함께 지어져가는 영성” (창 7:1-16, 시133:1-3)
(4) 17일, (주일) 1부예배 (08시)
“고난을 이기는 영성” (출 15:22-27)
(5) 주일 2부 예배 (11시)
“목자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영성” (시 23:1-6)

* 지난 주 <찬양대 수련회> 아주 좋았습니다. 
준비해주신 지휘자님, 대장님과 여러 손길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협조 지원해주신 귀한 손길들
하나님의 축복이 더욱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수련회 사진 보세요
사진링크: http://picasaweb.google.com/NamBooChurch/2010#

일이냐 사람이냐?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6:57

황목사의 목회서신 (9월 첫째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 1:5)


흔히, 리더십을 구분할 때에 크게 두 가지의 특성, 즉 ‘업무 중심’(task oriented) 혹은 ‘사람 중심’(people oriented)으로 구분합니다. 업무 중심의 리더들은 주어진 업무의 달성을 목표로 하여 온 힘을 다하여 다른 것에 흔들림 없이 오직 그 주어진 ‘일’에만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집중력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람 중심의 리더들은 일보다 인간관계를 더 중시합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쌓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지도력을 발휘합니다. 우리에게는 이 두 가지 형태의 리더십이 모두 필요합니다. 만일 사람 중심의 리더만 있으면 우리가 속한 단체나 교회는 업무는 뒤로한 채 늘 ‘파티’만 하다가 끝날 것이고, 또한 너무 업무 중심의 리더만 따르다 보면 우리의 일상은 기계적으로 강행되는 일상 속에 기쁨과 활력을 잃을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들이 자신의 특징을 잘 살펴 단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신약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과 사도 베드로는 이 두가지 리더십의 전형적인 예로서 그 단점을 드러냅니다. 어릴적부터 율법으로 철저히 훈련 받아 율법주의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려 했던 바울은 철저히 ‘일’중심의 추진력있는 리더였지만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하여,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도 않고 박해만 일삼았습니다. 반면,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에 있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베드로야말로 감수성이 높고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가진 제자였지만 너무 ‘인간’에 예민하여 인간 때문에 무너지고 실수하는 우를 범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두 사람을 그 약점 때문에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 약점을 보완해 주시며 변화시키시어 초대교회를 세우는 귀한 사도들로 사용 하십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러 다마스커스로 가던중 하나님은 그의 어두운 눈을 쳐서 주의 진리가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안의 ‘믿음’에 있음을 보게 하십니다. 그 결과, 전에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바울이 이제는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사랑의 진수를 논하며(고전 13장)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온정있는 사도가 됩니다. 또한, 사람을 두려워하여 주를 부인하고 실수만 되풀이 하던 베드로(마태 26장) 역시 하나님의 은혜아래 오순절에 성령을 체험하여 더 이상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담대한 주의 사자로 다시 태어나 교회를 치리하는 지도자가 됩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한 번의 설교로 3천명의 청중을 회개시키고 온 초대 교회를 이끌어 가는 능력있는 사도 베드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초대교회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들 바울과 베드로 역시 인간적으로 단점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불완전한 인간 이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온전치 못한 인간을 선택하여 변화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큰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서 오히려 더 큰 능력을 나타내시며 우리의 부족함 가운데서 더욱 큰 열매를 거두십니다. 이 역설적인 주님의 능력이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황헌영 목사

율법이냐 복음이냐?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6:56

황목사의 목회서신 (8월 넷째주)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니라.”(빌립보서 3:9)

요즘 한국의 뉴스를 살펴보니 신임 국무총리의 국회심의 통과 문제로 아주 떠들석 하더군요. 한국 최초의 40대 총리가 내정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터라 아주 신선한 충격과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 어느 누구든 국회를 통과 하기는 쉽지 않네요. 궁금하여 국회의 심의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보니 참으로 한국 사회의 도덕성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더욱 답답했습니다. 총리에 임명되기 위하여 온 국민 앞에 서서 삶의 구석구석 그동안 숨겨 왔던 잘못을 드러내야 하는 총리 내정자의 모습은 물론, 그를 심사하는 국회위원들 역시 누구하나 도덕을 논할 자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는 과거에 비리에 연루되어 국민을 실망시킨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문제는 ‘무슨 잘못’을 했느냐 보다는, 과연 ‘누가 누구의 잘못을 따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그동안 우리가 감추어온 모든 부끄러운 실상들이 다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을 철저히 연구하고 온 힘을 다하여 지킴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율법은 오히려 자기의 잘못을 지적해 줄 뿐 자신을 죄로부터 결코 깨끗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신학을 하기전 법률을 공부한 변호사였습니다. 하지만 법으로는 참된 인생을 찾을 수 없으며 결국 하나님 앞에서 발가 벗기워진 자기 자신만을 드러낼 뿐이라는 사실을 뼈절이게 통감했습니다. 영화 “Liar, Liar"에 나오는 것처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법이지만 인간 삶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법은 결코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법을 잘아는 변호사들조차도 법정에서 승소하기 위하여 오히려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으로 ‘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도바울은 마침내 ‘의롭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 그가 얻은 의는 그가 평생 연구해온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가능했습니다. 다마스커스로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가던중 빛으로 다가오신 예수를 만난 후 그는 자신의 어두운 내면을 직시하게 되었고 자기가 “죄인의 괴수“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의로우신 재판장 하나님, 한 분의 용서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좋으신 하나님은 이이 모든 해결책을 마련해 놓고 계셨습니다. 바로 흠없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값을 청산하시고 우리를 이미 용서하셨으며 이를 믿고 받아들이는 모든 이들에게 ”전에는 죄인이었지만 이제는 그 죄를 깨끗이 한다“는 놀라운 선포를 해주신 것입니다. 바로 자격이 없는 우리를 의롭다 인정(Justification)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우리가 깨끗함을 받을 길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세상은 죄인들끼리 서로 상처를 주고 더 할퀴고 병들게 할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가 용서함을 받고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기뻐하십시요!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의롭다 인정해 주십니다. 이 모든 것, 우리를 위하여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입니다!


* 알리는 말씀 *

(금요 경배와 찬양 기도회): 매주 금, 8시30 pm,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시리즈 말씀과 기도. 이번 주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를 알아 봅니다. 지난 주 장례예배 참석관계로 이 말씀을 전하지 못했는데 이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이 그 어지럽고 힘들었던 시기에 어떻게 이스라엘을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역시 삶의 위기 가운데 어떻게 신앙적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찾아 봅니다. 

(주일 예배 말씀)
<용서: 쓴 뿌리 같이 뽑기> 우리 인생은 내면의 문제가 해결될 때 변혁이 가능 합니다. 그 중에 꼭 다루어져야 할 부분이 ‘용서’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바로 이 용서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었습니다. 용서를 왜 하여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리고 용서의 축복은 무엇인지를 살피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와 협조 요청!)
"어려운 동포 돕기위한 달리기/뛰기 행사”(9월 18일, 글렌뷰) 우리 한인연합감리교연합회와 시카고 러너스 클럽이 힘을 모아 연말 불우한 이웃 동포를 돕기위해 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수로 참여하여 뛰거나 걸으시면 됩니다 (회비 $20). 아니면 선수들의 참여를 위해 대신하여 회비를 내 주시는 방법도 있고 혹은 사업체 광고를 통해 도네이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어려운 이웃을 돕습니다. 9월부터는 예배후에 이 행사 참여위한 부스가 마련되오니 꼭 들려서 싸인업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교인 단합 체육대회”(9월 26일 2부 예배후) 
이날 속모임은 없으며 전체가 교회에 모여 즐거운 게임과 운동을 통하여 큰 사랑을 나누며 성도간의 큰 친목과 화해의 장을 만들 것입니다!

"간증과 찬양의 밤”(9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원주감리교회 선교중창단이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찬양과 간증을 합니다. 특별히, 의학적으로 죽음을 경험하였다가 은혜로 다시 살아난 중찬단 일원(치과의사)의 간증을 들으시면서 우리 신앙의 큰 가치와 축복을 깨닫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가을 심령 대 부흥회”(10월 15일 ~17일)
이번 가을에는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를 섬기시는 안명훈 목사님을 모시고 말씀의 잔치를 갖습니다. 영성과 지성을 두루 갖추신 훌륭한 강사님의 말씀 나눔을 통하여 영적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되는 축복의 시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황헌영 목사

공사중(Under Construction)

게시자: Pastor HenryW, 2011. 8. 3. 오후 6:56

황목사의 목회서신 (8월 셋째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 1:9)


이 곳 플로스모어로 와서 뭐 불편한 것 없냐고 묻는 성도들이 가끔 계십니다. 네,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Traffic(교통체증!)”입니다. 지난 2년반 동안 일리노이 저 변방, 옥수수 밭이 끝없이 펼쳐진 곳에서 트래픽 하나 없이 ‘시골 길’을 마음의 고향처럼 누비고 다녔는데, 이 곳에 와보니 하이웨이는 물론이고 로컬 도로들까지 교통체증이 있네요. 로컬도로에도 왜 그렇게 트래픽이 많은지 알아 보았더니 길가에 놓인 ‘공사중(Under Construction)이라는 싸인이 원인이더군요. 제 마음은 즉각, “아니 이 공사들은 왜 일 년 열두 달 계속 되는 거야? 도대체 공사 안하는 날이 없네!”라고 (아직 여기서 일년 열두달 살지도 않았으면서!) 불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잘 생각해 보니 ‘공사중(Under Construction)'이라는 싸인은 그렇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 표식이 아님을 점차 깨닫게 되었습니다. ’공사중‘이라는 싸인은 사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하여 ’보다 나은 도로와 교통 상황‘을 만들기 위하여 ‘수고 하고 있다’고 전해 주는 표식이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불편할지 몰라도 조금만 참는다면 도로가 보수되고 확장되는 선물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갈 때에 일이 더디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응답이 오지 않는 것 같아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그 순간에도 우리를 위하여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사중’이라는 싸인을 주시지만 우리의 눈이 어두어 깨닫지 못하는 것 뿐이지요.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서 미래를 계획하시고 준비하시며 친히 모든 일들을 선하게 이루시기 위하여 힘쓰시고 계십니다. 

빌립보서 1:9에 사도바울은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가 점검해야 할 사항들로 (1)우리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하나님만의 일방적 짝사랑이 아닌 상호간의 뜨거운 사랑), (2)하나님을 아는 지식(하나님에 ‘관하여’ 아는 머리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삶과 가슴으로 체험하는 지식), 그리고 (3)하나님의 일을 아름답고 영광되게 감당하기 위한 영적 ‘분별력’(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을 깨닫는 총명함)을 강조 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제목에 앞서 우리의 삶 가운데 먼저 이루시기를 원하는 내용들이지요. 만일 여러분의 기도가 언제 응답될지 알고 싶으면 이것을 점검해보세요. <하나님과 나와의 사랑의 나눔, 하나님을 아는 참지식과 모든 일을 사려깊게 처리할 수 있는 분별력!>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가운데 이 세가지를 먼저 이루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위해 ‘공사중’이십니다. 

* (알림)
백혜영권사님 모친 한명화권사님의 장례식일정입니다.
문상예배: 금요일(20일), 저녁 8시
발인예배: 토요일(21일), 오전 10시
장소: Colonial Funeral Home
주소: 8025 W. Golf Rd. Niles, IL 60714
PH: 847)370-3622

하나님의 평강과 위로의 은혜가 가족들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가족과 친지들을 위하여 위로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금요 경배와 찬양 기도회): 
매주 금, 8시30 pm,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시리즈 말씀과 기도. 이번주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을 알아 봅니다. 

* (주일 예배 말씀)
<뗄 수 없는 인생 동반자, 마음!> 우리 인생 끝까지 우리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의 마음과 친숙하여 그 마음을 통해 승리하는 성도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웁니다!

황 헌 영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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